21세기, 영어와 중국어가 모두 필수언어인 시대이다. 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학과를 소개한다.
화동사범대 중영과를 찾아가 보았다. 동사범대 중영과는 1951년에 창립되었고 현재 총 학생수 12000명에 유학생수 452 명에 이르는 4년제로써 교육계의 종합대학으로서는 북경사범대학 못지 않는 명문대학이다. 과 이름이 중영과 인만큼 중국어와 영어를 주로 공부한다.
화사대 중영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정은씨를 만나 학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정은씨는 입학할 때 한국에서 화사대가 북경대나 복단대보다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한다. 그러나 커리큘럼이 가장 체계적이고, 안정적 이여서 명문대학의 타이틀을 버리고, 화사대로 택했다고 한다. 실제로 생활해보니 선생님들도 굉장히 유능하고 유학생들을 배려해주는 것이 다른 학교에 비해 좋은 것 같다고 한다. 또 하나 화사대의 가장 큰 매력은 3학년때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중국어랑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으로 21세기에 살아가면서 제일 필요로 하는 2가지 언어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교육함으로써 유학생들 사이에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학비는US$2,640로 다른 학교들과 비슷하고, 기숙사도 갖추어져 학생들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전수영. 정상열. 조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