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자동차 Top10 업체가 전체 판매의 86.2% 차지

[2023-02-09, 08:33:13]
<사진 출처: 중국 자동차협회(中汽协)>
<사진 출처: 중국 자동차협회(中汽协)>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상위 10개 업체의 판매량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86.2%를 차지하는 2314만8000대를 기록했다. 

6일 중국자동차협회는 2020년 10대 자동차 제조기업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자동차 판매 상위 10개 기업(그룹)의 총 판매량은 2314만8000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86.2%를 차지했다고 IT즈자(IT之家)는 전했다.

특히 비야디(比亚迪, BYD)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비야디는 2022년 누적 판매량이 186만8543대에 달해 전년 대비 152.5% 급증했다. 매출액은 42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94.35%가 늘고, 순이익은 160~17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458% 증가할 것으로 비야디는 전망했다. 

체리자동차(奇瑞汽车)와 광치자동차(广汽集团)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지리홀딩스(吉利控股)와 창안자동차(长安汽车)는 소폭 증가했지만, 다른 업체들은 다소 하락했다. 

중국 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22년 자동차 판매량 상위 10개 기업(그룹)은 상치그룹(上汽集团), 중궈이치(中国一汽), 둥펑(东风公司), 광치그룹, 창안자동차(长安汽车), 비야디, 베이치그룹(北汽集团), 지리홀딩스(吉利控股), 체리자동차, 창청자동차(长城汽车) 순이다.

2022년 자동차 생산 및 판매는 각각 2702만1000대, 2686만40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3.4%와 2.1% 증가해 전년 대비 생산량 증가율은 비슷하고 판매 증가율은 1.7%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신에너지차는 꾸준히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에너지차의 생산 및 판매는 각각 705만8000대와 688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9%, 93.4%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25.6%로 전년 대비 12.1%포인트보다 늘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8.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9.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10. 올 여름방학 어디가? 장삼각 지역 ‘..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5.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6.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7.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8.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지리자동차, 1분기 매출 120%↑..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4.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5.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6.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7.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8.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