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이어 아시아 2위
최근 영국왕립평가사협회(RICS)와 인력자원컨설팅회사 Macdonald&Company가 진행한 아시아 급여수준 관련 조사에서 중국부동산업 평균 연봉이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东方早报가 전했다.
이는 올 8~9월 769명의 중국본토,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부동산업 종사자들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밝혀진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부동산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7.07만달러이다. 이 가운데서 홍콩이 8.17만달러로 1위, 그 뒤로 중국 본토가 7.72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지난 1년간 57% 응답자들의 급여가 평균 7.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서 중국본토가 13.8%의 높은 증가폭으로 1위를 기록한데 반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증가폭은 각각 6.3%, 2%, 4%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