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온수기 누전 사고, 생산업체 몫

[2006-12-12, 23:04:08] 상하이저널
하이얼 누전차단기술 국가표준 채택 내년 7월부터 중국내 온수기 생산업체는 반드시 누전차단기술을 이용해야 하며, 온수기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생산업체가 책임을 지게 된다.

중국은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海尔)이 개발한 온수기에 쓰이는 누전차단기술이 사상 처음으로 국가표준으로 채택하여 내년 7월부터 강제 시행된다고 消费日报가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온수기 생산업체는 반드시 누전차단기술을 이용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 중국에서 제품의 판매가 금지된다. 또, 온수기 사용과정에서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책임은 생산업체가 지게 된다.

현행 중국의 온수기 표준은 선진국의 국제표준을 기초로 제정된 것으로, 전기회로 노화, 전원선 접지선 설치위치가 정확하지 않은 등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중국실정 상 누전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이런 사고는 책임규정이 명확치 않아 온수기의 생산업체, 부동산업체, 인테리어 업체 사이에 책임 떠넘기기가 계속되어왔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근본적인 모순이 해결될 전망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어디 일자리 없나요?” 2006.12.12
    “요즘 대졸 구직자들은 임금을 물어보지도 않아요.” 지난 3일 열린 ‘2007 전자정보 졸업생 취업회’에 참가한 한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그만큼 일자리 구하기가..
  • KBS 6시 내고향 취재팀 이우 방문 2006.12.12
    지난 12월 3일 한국 KBS1 TV에서 방영중인 '6시 내고향' 취재진이 이우의 시장들을 취재하기 위해 이우를 방문했다. 취재진이 이우에 도착한 12월 3일은..
  • 北京 "2014년 월드컵 유치하겠다'' 2006.12.12
    베이징시가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시 체육국과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베이징시 제11차 5개년 계획..
  • 겨울철 골프 요령 2006.12.12
    '열성 골퍼'들은 겨울에도 골프장에 간다. 겨울에는 볼•클럽•땅이 얼어 있고 코스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겨울골프를 `운칠기삼(๡..
  • 2007년 이우 한인회장에 고희정씨 당선 2006.12.12
    지난 12월1일(금) 信聯(신리엔)호텔에서 치루어진 제2대 한인회장(제6대 한상회장) 선거에서 고희정회장, 조현석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123명의 회원이 참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교육칼럼] ‘OLD TOEFL’과..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