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스트라우스가 1824년 세계적 음악 도시인 오스트레일리아 비엔나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창단한 비엔나 요한 스트라우스 악단이 신년 특별 공연을 위해 오는 1월1일 상하이를 찾는다.
오케스트라 단원 대부분은 오스트레일리아 각지의 교향악단에서 수석 단원이었거나 교수 출신을 겸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 공연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슐츠(Schulz)가 지휘를 맡게 된다.
그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로, 현재 미주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음악가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는 1947년 비엔나에서 출생, 3살때부터 바이올린에 재능이 있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바이올린 연주뿐 아니라 제작에도 재능을 보여, 그가 제작한 바이올린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국제 바이올린 제작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악뿐 아니라 그림, 시, 노래 등의 부문에도 큰 재능을 보이며, 세계에서 몇 안되는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제5 교향곡, 요한 스트라우스 Rosen aus den Sueden, Tritsch Tratsch Polka, 쇼스타코비치 The Second Walz 등 요한 스트라우스작품을 중심으로 감미로운 선율과 뛰어난 관현악법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안내
일시 1월1일~4일 19:15
장소 上海东方艺术中心
가격 100, 200, 300, 400, 500, 680元
문의 6217-2426, 6217-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