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전기차 보유량 784만대, 전체 자동차 총량의 2.60%

[2022-01-12, 12:55:11]
중국의 전기차 보유량이 지난해 연 60% 가까이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까지 중국 전역의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784만 대로 전체 자동차 총량의 2.60%를 차지했다고 재경망(财经网)은 11일 전했다. 2020년 대비 292만대가 늘어 59.25%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640만대로 신에너지차 전체의 81.63%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에 등록된 신에너지차는 295만대로 신규 등록 자동차 총량의 11.2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8만대가 늘어나 151.61% 증가율을 보였다.

공안부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역의 기동차(机动车: 동력 엔진차량) 보유량은 3억9500만대이며, 이 중 자동차는 3억200만대에 달한다고 전했다. 기동차 운전자 4억8100만명 중 자동차 운전자는 4억4400만명이다. 지난해 신규 등록한 기동차는 3674만대, 신규 운전면허증은 2750만명에 달한다.

한편 중국 자동차연합회는 올해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을 기존 480만대로 예측했다가 최근 550만대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신에너지 승용차의 침투율은 25%가량에 달한다. 또한 올해 신에너지차 전체 판매량은 600만대를 돌파해 침투율이 2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앞으로 기존 연료차량이 신에너지차로 대체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이 축소됨에 따라 일부 차종의 가격이 미세 조정되면서 소비 심리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신에너지차 수요에는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이며, 여전히 신에너지차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문량이 밀려 있기 때문에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9.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5.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8.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9.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10.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