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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중국 지준율 0.5%P 인하…220조원 유동성 공급

[2021-12-07, 13:16:49]
중국은 지금… 2021년 12월 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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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지준율 0.5%P 인하…220조원 유동성 공급
중국 중앙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적시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힌 지 3일 만에 발표된 것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입니다. 6일 재신망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은 6일 “12월 15일부터 금융기관 지준율을 0.5%p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단, 이미 5% 지준율을 집행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제외되며 인하 후 중국 금융기관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집니다. 중앙은행 책임자는 “이번 지준율 인하의 목적은 금융기관의 자금 구조를 최적화하고 금융 서비스 능력을 높이며 실물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인하로 관련 금융기관에 장기적으로 약 1조 2000억 위안(222조원)의 자금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中 본토 신규 확진 60명…전국 위험 지역 46곳
지난 6일 중국 4개 성(省)에서 60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 0~24시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94명으로 본토 발생 60명, 해외 유입 34명입니다. 본토 확진 환자는 네이멍구 55명, 헤이롱장 2명, 윈난 2명, 저장성 1명입니다. 이번 본토 감염은 지난달 27일 네이멍구 만저우리시에서 3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열흘 만에 3개 성 5개 지역으로 확산됐습니다. 현지 방역당국은 국제 화물 관련 직종에 근무하는 최초 감염자가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에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6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전날보다 13곳 늘어난 46곳으로 집계됩니다.

3. 닝보 확진자, 지난달 22일 상하이 방문…접촉자 전원 ‘음성’
6일 저장성 닝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상하이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 상하이발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출장차 상하이를 방문한 뒤 당일 닝보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사흘 뒤인 25일 진행한 코로나19 핵산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12월 5일 재검 결과에서 이상 결과가 나왔고 6일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확진자의 가족 2명도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습니다. 상하이시는 즉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환경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상하이에서 보고된 확진자 3명 및 무증상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고 기타 접촉자 및 환경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반려견 산책 '0시~6시'만 가능... 역대 가장 엄격한 '반려견 제한령'
최근 중국에서 개물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반려견 산책을 자정~새벽 6시까지로 제한한 도시가 있습니다. 최근 윈난성 자오통시 자오양구 도시관리국이 발표한 '중심지역 반려견 관리에 관한 통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통지문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반려견의 출입금지'를 고지하며, 여기에는 '중심지역 내 간선도로, 골목길을 포함한 공공장소가 포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반려견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도 규정했다고 제로만보는 5일 전했습니다. 현지 누리꾼 중 일부는 "전국적으로 시행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일부는 "반려견을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에만 산책시킬 수 있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고, 비합리적이다"면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5. 1살 남아, 전기담요 위에서 잠자다 소변 실수로 심각한 화상 입어
중국의 한 살 남자아이가 전기 담요 위에서 잠을 자다 실수로 소변을 보는 바람에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구파신문에 따르면, 최근 한 살 된 남자아이 창창이 시안시 어린이병원 화상과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창창은 전기 담요에서 잠을 잘 때 기저귀를 차지 않은 상태에서 소변을 누었고 결국 양 다리 뒤쪽과 허리 부분에 2도 전기 화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13살된 여자 아이 역시 전기 담요 위에서 잠을 자다가 실수로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난방 장비 관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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