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본토 확진 4명…상하이 확진자 다녀간 쑤저우 관광지 폐쇄

[2021-11-26, 10:09:30]

본토 확진자가 한 자릿수가 된 중국이 이번에는 상하이에서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 쑤저우와 베이징 등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5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은 9명이고 나머지 4명은 본토 확진자로 상하이 3명, 다렌시 1명이다.


이날 완치된 환자는 67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492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이번의 본토 확진자 중 상하이에서 발생한 3명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오후 5시경 상하이시 측은 “본토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응급 방역 처리 체제를 가동해 역학 조사 중”이라며 속보를 발표했다.


3명 중 2명은 상하이 푸동신구와 칭푸구에 거주 중이며 나머지 한명은 푸젠 샤먼(福建厦门)시 거주자였다. 샤먼시 거주자는 12일 베이징을 들렸다가 15일 상하이로 들어왔고 나머지 2명과 함께 19일~21일까지 쑤저우시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


이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쑤저우시의 시산 관광구(西山景区), 루즈(甪直)관광구, 동산즈진안 관광구(东山紫金庵), 오문화박물관(吴文化博物馆) 등은 25일부터 관광지를 잠시 폐쇄한다고 긴급 공지를 발표했다.


25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 성∙시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860명으로 이 중 387명이 해외 유입이다. 누적 사망자는 4636명을 유지하고 있고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만 8342명이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8명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유입이 15명, 본토에서는 저장성 2명(항저우), 장쑤성 1명(쉬저우)이다. 현재까지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449명이다.


한편 26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17곳이다.


고위험지역(1곳)
랴오닝성(1곳)
大连市庄河市新华街道小寺社区

 

중등위험지역(16곳)
상하이(3곳)
浦东新区花木街道锦绣路1650弄香梅花园一期小区
浦东新区三林镇海阳路1080弄香樟苑小区
青浦区赵巷镇业文路189弄西郊锦庐小区

 

장시성(2곳)
上饶市铅山县葛仙山镇
上饶市信州区铁三社区金凤花园

 

윈난성(2곳)
德宏州瑞丽市弄岛镇等秀村委会等秀村民小组
德宏州瑞丽市畹町镇国防街片区(东至和平街、南至民主街和环东路、西至正阳路、北至国防街)

 

랴오닝성(9곳)
大连市金普新区站前街道南棉社区南棉路358号楼
大连市金普新区先进街道响泉社区万科城小区D区11号楼
大连市甘井子区南关岭街道姚兴社区姚北路25号
大连市甘井子区南关岭街道姚兴社区姚北路36号公寓
大连市甘井子区泉水街道怡佳社区阳光驿城小区P1区51号楼
大连市甘井子区中华路街道兴利社区华锦名苑小区10号楼
大连市甘井子区中华路街道润洋社区华润置地凯旋门三期汇信街39号楼
大连市庄河市城关街道财政社区昌盛街二段91号楼
大连市庄河市栗子房镇兰店乡金场村十八点屯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9.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