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베이징, 17일부터 모든 방문 인원 핵산검사증명서 ‘필수’

[2021-11-16, 11:17:42]
내년 2월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베이징시가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한층 더 강화했다.

16일 신경보(新京报)에 따르면,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오는 17일부터 베이징으로 유입되는 모든 인원에 대해 48시간 내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와 베이징 젠캉바오(健康宝) 그린코드 제시를 필수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비행기, 기차, 시외버스 등을 이용해 베이징으로 유입되는 인원은 반드시 탑승 시간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진행한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와 젠캉바오 그린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도 베이징 진입 시 검문소에서 두 가지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는 인쇄용지, 전자 버전 모두 인정된다. 전자 증명서인 경우 ‘베이징 젠캉바오’, 알리페이의 ‘젠캉마(健康码)’, 위챗 국무원 공식계정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최근 14일간 1명 이상의 본토 감염자가 발생한 현(县, 시, 구 포함)을 방문한 인원은 베이징에 진입할 수 없다. 단, 베이징 내 1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 거주자가 타 지역으로 이동한 뒤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경우 최근 48시간 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와 젠캉바오 그린코드를 제시하면 베이징에 진입할 수 있다.

타 국가와 인접한 국경지대에 위치한 지역 거주자도 베이징 진입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지린성, 헤이롱장, 네이멍구자치구, 신장자치구, 티베트자치구, 윈난성, 광시자치구 등 7개 성 내 51개 지역 거주자는 방역 통제 기간 베이징을 방문할 수 없다.

이 밖에 베이징시는 대형 회의, 훈련 등 활동 개최를 엄격히 통제하고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경우 개최 기간 폐쇄식 관리, 인원 외출 통제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3.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4.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5.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6.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8.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9.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10.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경제

  1.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2.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3.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4.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5.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6. 中 도시 '레저' 지수 발표…여가 즐..
  7. 징동, 포브스 ‘세계 베스트 고용주’..
  8.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9. 中 국경절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10.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사회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3.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5.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6.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7.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8.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9.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10.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2.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3.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4.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