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교복 입은 세계시민의 축제, SKS 세계시민의 날 개최

[2021-10-21, 11:21:16]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는 10월 29일(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교육부 지원사업인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연구회 글로컬 세계시민교육과 창의체험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그동안 교내에서 펼쳐진 다양한 활동들이 결실을 맺는 장으로 토요 세계시민프로그램은 물론 수업, 동아리, 학급을 중심으로 문화, 환경, 다양성, 인권, 상생 등의 다양한 주제로 부스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 10월, 성황리에 마친 ‘버리지마!켓’의 확대 형태로 교내 일과 중에 실시되어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생각해 보고 행동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구성된 약 30개의 부스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활동 마당을 두 가지 이상 마련해 운영한다. 주제와 관련된 참여 활동을 주로 하며, 물품이나 조리된 음식 판매가 가능하며 수익성 활동은 본부에서 발행하는 쿠폰을 사용해 진행된다. 부스 종료 후 판매가 되지 않은 물품은 수거해 추후 바자회나 학부모 상담주간 등의 행사에 학교 홍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계시민의식(Global Citizenship) 은 모든 사람들이 특정한 국가나 장소의 시민으로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철학과 감각을 가지고 세계의 일원이 되는 것, 그리고 권리와 시민적 책임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여러 나라에 대한 문화를 체험은 물론 환경, 다양성, 인권 등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숙한 의식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의가 있다. 많은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충실한 준비를 통해 우리 상해 한국학교 학생들의 즐겁고 유익한 가을날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참가 부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10.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中 ‘굿즈’ 경제, A주 트렌드 되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