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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 신규 확진 4개 지역서 13명… 전국 위험지역 6곳

[2021-10-21, 10:32:02]
중국 국내 단체 관광객 집단감염으로 전국 7개 성(省)에 코로나19 감염세가 확산된 가운데 지난 20일 중국 본토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0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21명으로 본토 13명, 해외 유입 8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간쑤 5명(란저우 4명, 장예 1명), 닝샤 4명(우중 2명, 인촨 2명), 네이멍구 시린궈러맹 2명, 후베이 2명이다. 이들 대다수는 앞서 산시(陕西), 간쑤, 네이멍구 등을 여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단체 관광객, 20명의 감염자가 나온 네이멍구 식당과 관련되어 있다.

이 밖에 윈난 쿤밍에서 간쑤성 란저우시로 유입된 단체 여행객 20명 중 4명의 코로나19 핵산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란저우 내 관광지, 호텔, 식당 등 공공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현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간쑤성 란저우시는 21일 부로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학원의 오프라인 수업을 중단했다. 간난(甘南) 티베트족자치주 샤허(夏河)현은 관광지, 문화 오락장소, PC방, 문화관, 도서관, 체육관 등을 폐쇄했다.

이날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34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300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한 명 줄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27명 발생했다. 이중 본토 발생은 7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이날 9명이 의학 관찰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372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21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6622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다.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492명(해외 유입 421명, 본토 발생 71명)이고 이중 중증 환자는 없다.

한편, 20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6곳으로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중등위험 지역 6곳

네이멍구 4곳

内蒙古自治区锡林郭勒盟二连浩特市锡林社区
内蒙古自治区锡林郭勒盟二连浩特市西城社区
内蒙古自治区锡林郭勒盟二连浩特市额仁社区
内蒙古自治区阿拉善盟额济纳旗达来呼布镇

란저우시 2곳

甘肃省兰州市城关区云祥小区
甘肃省兰州市城关区雁北路天庆丽舍小区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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