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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40대 중국인 남성 한국서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

[2021-10-13, 11:32:32]

중국은 지금… 2021년 10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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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대 중국인 남성 한국서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
10일 홍성신문(红星新闻)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은 10일 위챗 공식 계정에 최근 40대 중국인 남성이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중국인은 한국에서 건설업 종사자로 평소 기저 질환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숨진 환자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에게 필요한 협조를 했다고 밝히면서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 보다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위챗, 한층 강화된 청소년 규제…공유 콘텐츠 보려면 학부모 동의 필요
12일 금융계(金融界)에 따르면, 위챗은 11일 기존 청소년 모드에 ‘보호자 권한(监护人授权)’ 기능을 신규 추가해 학부모는 자녀의 위챗 사용 상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청소년이 낯선 콘텐츠를 열람하려고 할 때 보호자 동의를 신청해야 하고, 타인이 공유한 콘텐츠 중 구독하지 않은 계정의 글, 40분을 초과하는 영상 콘텐츠 등이 학부모 동의가 필요한 콘텐츠에 해당됩니다. 학부모 동의는 인증 비밀번호 직접 입력, 위챗 메신저를 통한 원격 허가 등 두 가지로 이뤄진다. 이렇게 허가된 콘텐츠는 당일 자정까지만 효력을 발휘합니다

 

3. 中 된장녀 ‘프라다 슈퍼’서 산 야채, 인증샷 후 쓰레기통
상하이 쉬후이구(徐汇区)에 오픈한 프라다 슈퍼마켓 팝업 스토어에서 한 여성이 야채를 구매한 뒤 ‘인증샷’을 찍고 해당 야채를 쓰레기통에 버린 일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12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우중(乌中)마켓과 손잡고 상하이 쉬후이구 우루무치중루(乌鲁木齐中路)에 ‘프라다 슈퍼마켓’을 오픈했습니다. 2주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로 이미 중국 인플루언서들에게 성지가 되고 있습니다.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매장 안팎에서 인증샷을 찍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았고 심지어 한 여성은 인증샷으로 구매한 야채를 사진 찍자마자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프라다는 상하이 외에도 도쿄, 밀라노, 뉴욕, 로마, 파리 등에서 이와 비슷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中 백신 부스터샷 허용 지역 10여곳으로 증가
13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10월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허용한 지역은 저장, 허난, 안후이, 푸젠. 헤이롱장, 후베이, 우한, 이창(宜昌), 상양(襄阳), 황스(黄石), 징저우(荆州) 등으로 늘었습니다. 후베이의 경우 4만 명이 넘는 사람이 부스터샷을 맞았고 우한시는 고위험 직업군 대부분이 부스터샷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시성은 10월 9일부터 2차 접종한 뒤 6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게 했고 샤먼시와 안후이성 우후(芜湖)시는 부스터샷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낮췄습니다.

 

5.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300만 대 초과 전망
반도체 칩 품귀 현상과 지난해 같은 기간 높은 기저 효과로 인해 중국의 9월 자동차 판매량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폭은 다소 좁혀지고 있습니다. 중국자동차협회는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300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로이터통신은 12일 전했습니다. 협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자동차 판매량은 206만7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19.6% 감소했고, 1월~9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은 35만3000대로 전월 대비 14.5% 증가했고, 판매량은 35만7000대로 전월대비 11.4%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모두 1.5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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