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28] 中 외교부 "더는 꽃을 보내지 말라"...멍완저우에 열광하는 젊은이들

[2021-09-28, 11:28:33]
중국은 지금… 2021년 9월 28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외교부 "더는 꽃을 보내지 말라"...멍완저우 석방에 열광하는 젊은이들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의 석방을 환호하는 중국 젊은이들이 연일 중국 외교부에 꽃을 헌화하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더는 꽃을 보내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고 신화사 등 다수 중국 언론이 28일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판공실은 "연일 수많은 청년 학생들이 외교부를 방문해 멍완저우 여사를 구한 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는 꽃과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27일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현재 외교부 대변인 판공실이 아름다운 꽃의 바다를 이루고 있다”며 감동했다고 밝히면서도 꽃 대신 메시지로 생각을 공유하기를 권고했습니다. 중국 다수 누리꾼은 "우리 중국인들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별히 열정적이다", "인민이 보낸 꽃의 바다에 빠지겠다", "외교부는 정말 대단하다며 환호했습니다. 

2. 中 본토 신규 확진 13명…전국 위험지역 50곳
지난 27일 중국 본토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0~24시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31명으로 본토 13명, 해외 유입 18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푸젠성 샤먼, 헤이롱장 하얼빈에서 각각 2명, 11명 보고됐습니다. 푸젠성의 감염 확산세는 차츰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헤이롱장 하얼빈은 감염자 발생 지역이 한 곳에 밀집되지 않고 다수 지역에 퍼져 있어 감염 형세가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입니다. 현지 방역당국은 긴급 사태를 선포하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3차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27일 12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전날보다 7곳 늘어난 50곳(고위험 3곳, 중등위험 47곳)으로 모두 푸젠성, 헤이롱장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3. 반도체 품귀에도 테슬라 상하이 9월까지 30만대 생산
전 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에도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올해 1월~9월 자동차 생산량이 3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7월~9월의 3분기 말에는 차량 교부가 정점에 달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은 26일 전했습니다. 상하이 테슬라 공장은 중국 국내 시장을 비롯해 독일, 일본 등의 글로벌 시장을 위한 모델3 전기차와 모델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합니다. 중국 승용차연합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24만 대의 차량이 출하되었고, 대다수는 수출용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 테슬라는 공식적인 생산량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테슬라 공장의 한 관계자는 "올해 45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6만6100대는 수출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4. 上海 대규모 전력 제한? “정상적인 전력 테스트”
최근 중국 전역이 전력난으로 인해 산업용 전기는 물론 가정용 전기까지 제한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상하이도 전력을 제한한다는 내용이 돌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이 심해지자 국가전력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27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구간별로 정전되고, 산업용 전력은 물론 가정용 전력까지 공급이 잠시 중단된다는 내용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국가전력 상하이시 전력회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전력 제한’과 달리 상하이시의 정전은 전력 부문과 관련한 테스트를 위한 정상적인 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력회사는 설비에 대한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잠시 전력을 중단하는 것일 뿐 ‘전력 공급 제한’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상하이는 2020년 겨울, 2016년 여름, 2017년 여름에도 정전 계획 통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5. 中서 사라진 인기만화 '울트라맨'... 애니메이션의 '진·선·미' 강조!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울트라맨 티가'가 최근 중국의 모든 온라인에서 사라졌습니다. 울트라맨이 사라진 이유가 분명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내용 중 아이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 있다"고 짐작한다고 동방재부망은 26일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광전총국 관계자는 "인터넷 시청각 프로그램 서비스 기관이 법령에 따라 제작, 수입, 방송한 내용이 건전하고, 진·선·미를 홍보하는 우수한 애니메이션을 지지한다"면서 "하지만 폭력적이고 유혈·저속한 불량한 내용과 그림이 포함된 애니메이션의 방송은 단호히 저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6. 中 언론, '오징어 게임'에 中 '첨단 제품' 등장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극중 중국 제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민즈쉰은 26일 대중망의 보도를 인용해 '오징어 게임'에 중국의 신기술이 소개됐다고 전했습니다. 극 중 경찰인 황준호가 형을 찾으러 섬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는 위기의 순간, 그를 구한 것이 바로 중국의 '블랙 테크놀로지(첨단기술)'라는 것입니다. 중국산 서블루사의 '화이트샤크 나부보우' 수중 부스터가 바로 그 제품입니다. 수중 저항력은 육지 상의 800배에 달하지만, 2m/s의 전진 속도로 나브보우가 경찰관이 다른 섬으로 빠르게 잠수해서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도왔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매체는 나브보우의 견고한 방수 항압성을 소개하며 극중 경찰관의 탈출은 나브보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SHAMP 10월 추천도서 hot 2021.10.01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증광현문김..
  • 한국 우수 소비재, K-Lifestyle로 중국 사.. hot 2021.09.28
    KOTRA, 9월 27~28일 베이징, 상하이서 ‘K-Lifestyle in China’ 전시 상담회 개최내년 한­중 수교 30주년 앞두고 중국 시장서 한국 소비..
  • 상하이 유명학군 집값 8만위안 하락... 중고주택.. hot 2021.09.28
    최근 상하이의 한 유명 학군 지역(学区房)의 집값이 8만 위안(한화 1463만원)이나 하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방천하(房天下)는 2..
  • 中 본토 신규 확진 13명…전국 위험지역 50곳 hot 2021.09.28
    지난 27일 중국 본토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7일 0~24시 전국 31개 성(..
  • 中 외교부 "더는 꽃을 보내지 말라"... 멍완저우.. hot 2021.09.28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49) 부회장의 석방을 환호하는 중국 젊은이들이 연일 중국 외교부에 꽃을 헌화하며 열광하고 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더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6.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7.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8.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2.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3.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4.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5.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6.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7.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10.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8.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