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인구 1000만명 넘는 '초대형' 도시 7곳... 상하이 2487만명으로 1위!

[2021-09-23, 12:47:17]
중국내 인구수가 1000만 명 이상인 '초대형 도시'는 7곳, 500만 명~1000만 명 이하의 '특대형 도시'는 14곳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시는 도시 인구수 2487만 명으로 전국 1위로 꼽혔다. 이어서 베이징시는 2189만 명으로 2위, 선전시는 1749만 명으로 3위에 올랐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제공한 '경제사회발전 통계도표: 제7차 전국인구조사 초대(超大)형·특대(特大)형 도시 인구 기본상황'이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22일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초대형 도시는 인구수 별로 상하이, 베이징, 선전, 충칭, 광저우, 청두, 톈진의 총 7개 도시다. 특대형 도시는 우한, 동관, 시안, 항저우, 포산, 난징, 선양, 칭다오, 지난, 창사, 하얼빈, 정저우, 쿤밍, 다롄의 총 14개 도시가 꼽힌다. 이 가운데 우한은 초대형 도시의 기준에서 인구 5만 명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국가통계국은 "도시 상주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도시를 '초대형 도시'로 구분하고, 500만 명~1000만 명 이하의 도시를 '특대형 도시'로 구분한다"고 설명했다.

도표에서 도시 인구는 도시 상주인구를 나타낸다. 도시지역(城区)에는 진구(镇区)와 향촌(乡村)은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말 주택건설부가 발표한 '2019년 도시건설통계연감'에서는 중국의 '초대형 도시'에는 상하이, 베이징, 충칭, 광저우, 선전, 톈진의 6개 도시가 포함됐다. 당시 '특대형 도시'에는 동관, 우한, 청두, 항저우, 난징, 정저우, 시안, 지난, 선양, 칭다오의 10개 도시가 포함됐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SHAMP 10월 추천도서 hot 2021.10.01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증광현문김..
  • 헝다 주가 폭등, 中 부동산주도 덩달아 급등..... hot 2021.09.23
    파산 위기에 몰린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이 22일 일부 채권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23일 오전 헝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허쉰망(和讯网)의 23일 보..
  • [9.23] 파산위기 '헝다' 23일 채권이자 지급 약속 hot 2021.09.23
    중국은 지금… 2021년 9월 23일(목)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파산위기 '헝다' 23일 채권이자 지급 약속파산 위기에 몰린 헝다그룹이..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은행 hot 2021.09.23
    작년 이맘때 둘째 아이가 로컬 중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통지서를 받고 학비를 내기 위해 학교에서 지정한 농업은행으로 가서 계좌 개설 신청을 했다. 그런데 외국인이..
  • 상하이를 동에서 서로 횡단하여 걷기, 선보(禅步).. 2021.09.23
    상하이에서 살아온 지 25년, 처음으로 상하이의 중심이자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황포강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횡단하며 걸어 보았다. 1990년대 들어 푸동 지역을 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10.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中 ‘굿즈’ 경제, A주 트렌드 되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