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12~17세 외국인 청소년도 백신 예약 접수

[2021-09-14, 15:16:07]
상하이시는 15일 20시부터 12세~17세 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접수 받는다.

상하이시 질병예방통제 작업팀은 13일 국무원 공동 예방통제기구의 일정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상해발포(上海发布)는 전했다.

상하이시는 '상황이해(知情), 자원(自愿), 자비(自费), 위험 본인부담(风险自担)'의 원칙하에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이시의 12세~17세 외국인 청소년은 여권, 국제여행 증명서 혹은 신분증으로 '젠캉윈(健康云)'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등록시 반드시 부모 혹은 보호자의 관련 정보(성명, 신분증 및 연락방식 등)를 제공해야 한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12세~17세 외국인 청소년은 예약 등록에 따라, 부모 혹은 보호자의 동반 하에 여권, 국제여행 증명서 혹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 등록 장소를 방문해야 한다. 현장에서 '접종 바코드(条码)'를 제시한다. 또한 '지정동의서(知情同意书)'와 '면책확약서(免责承诺书)'에 자필로 서명한 뒤 순서대로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후 체류 구간에서 30분간 관찰한 뒤 이상이 없어야 자리를 떠날 수 있다. 부모 혹은 보호자가 백신 접종에 동반할 수 없는 경우, 위탁받은 타인이 접종에 동행하여 위탁서, 지정동의서 및 면책확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백신 접종 후 14일 동안 본인의 신체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각 병원을 찾아야 한다.

현 단계에서 사용하는 백신은 중국산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으로 총 2회 접종받게 된다. 접종비는 1회당 100위안이다. 사회보장 의료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청소년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 청소년은 자비로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9월 15일 20시부터 아래 QR코드로 온라인 등록예약이 가능하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10.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中 ‘굿즈’ 경제, A주 트렌드 되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6.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