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의 ‘역대 최초’ 기록들

[2021-07-02, 12:06:09]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는 경축대회에서 100주년 기념식에 걸맞는 역대 최초 모습이 포착되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가 이번 경축 대회의 ‘최초’ 내용을 설명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창당 기념식
역대 텐안먼 광장에서 열린 경축 행사 중 최대 규모였다. 이번 100주년 행사에는 당의 최고 간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신 중국 수립 이후 창당 행사 중 최고 수준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창당 경축 행사는 텐안먼 광장에서 거행되었고 이 역시도 신중국 이후 개최한 경축 행사 중 유일하게 텐안먼 광장에서 진행 되었다.


신중국 수립 이후 지금까지 창당 기념식은 총 8차례가 열렸다. 1951년은 공산당 창당 30주년이자 신중국 수립 후 처음으로 기념식을 진행했고 베이징 선농단 체육관(先农坛体育场)에서 열렸다. 이후 1959년 인민대회당이 건설된 이후에는 40주년(1961년), 60주년(1981년), 70주년(1991년), 80주년(2001년), 90주년(2011년), 95주년(2016년)까지 모두 인민대회당에서 경축 대회를 열었다.

 

역대 가장 이른 시간부터 경축 행사 시작
올해 100주년 경축 행사는 7월 1일 오전 8시부터 시작했다. 기존에도 거의 7월 1일에 경축행사는 진행해왔지만 행사 시작 시간은 이번에 가장 빨랐다. 1951년 30주년 행사시간은 오후 6시, 1961년 40주년에는 저녁 7시, 60주년과 70주년에는 오후 3시경, 80주년은 오전 9시, 90주년과 95주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역대 최초 공청단과 소년선봉단이 함께 헌사
이번 경축 행사 순서 중 중국 공산당청년단(공청단)과 소년선봉단 천 명이 헌사를 바쳤다. 텐안먼 광장에서 역대 진행한 단체 활동 중에서 이번 같은 형식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청단과 소년선봉단은 함께 9곡의 가곡을 합창했다.

 

광장 전체를 ‘대형 선박’으로 변신… 곳곳에서 ‘100’숫자 출현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행사 현장 곳곳에는 100이라는 숫자가 곳곳에서 나타났다. 56문의 축포는 100개가 발포되었고, 국기호위대는 딱 100걸음에 220M의 레드카펫을 행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전국인대상임위원회, 국무원, 전국 정협, 중앙군위원회 등의 원로 대표부터 현직 대표까지 참석했고 후진타오(胡锦涛) 전 주석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외국인사까지 약 7만 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7월 첫째 날에도 中 본토 확진은 ZERO hot 2021.07.02
    7월 첫째 날에도 中 본토 확진은 ZERO 2021년 상반기의 첫 시작일인 7월 1일에도 중국 내에서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속 열흘째다. 2일 국가위..
  • 中 7월부터 시행되는 新규정 hot 2021.07.01
    상하이 최저임금 인상…2480→2590元상하이시 인력자원과사회보장국이 7월 1일부터 상하이시 최저 임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월 최저임금은 기존 2480위..
  • 홍췐루-홍중루-홍메이루 순환버스 7월 1일 개통 hot [1] 2021.07.01
    상하이 민항구(闵行区) 홍췐루에서 중의병원, 구베이, 위생서비스센터 등을 오가는 마을버스 B선이 7월 1일부터 개통된다.30일 진르민항(今日闵行)에 따르면, 오는..
  • 中 3~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결과 세계 최초.. hot 2021.07.01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미성년자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 최초로 3~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결과를 발표했다.1일 재신망(财新网)에..
  • [7.1]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대회 베이징서 개최 hot 2021.07.01
    중국은 지금… 2021년 7월 1일(목)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대회 베이징서 개최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10.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中 ‘굿즈’ 경제, A주 트렌드 되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