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26] 中 본토 신규 감염 4명…모두 광동 거주

[2021-05-26, 12:27:27]
중국은 지금… 2021년 5월 26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본토 신규 감염 4명…모두 광동 거주
지난 25일 중국 본토에서 4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시, 자치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13명(해외 유입 12명, 본토 발생 1명), 무증상 감염자는 13명(해외 유입 10명, 본토 발생 3명)입니다. 이날 보고된 본토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광동성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확진 환자 1명과 무증상 감염자 1명은 중등 위험 지역인 광저우 리안(荔湾)구에서 보고됐고 나머지 무증상 감염자 2명은 선전 옌톈(盐田)항구 국제 화물선 승선 작업자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320명(해외 유입 290명, 본토 30명)으로 이중 2명이 중증 환자입니다.

2. 테슬라, 中 현지에 데이터센터 설립…모든 데이터 국내 보관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중국 현지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했습니다. 26일 재신망에 따르면, 테슬라는 25일 오후 웨이보 공식 계정에서 중국에 이미 데이터센터를 세워 데이터 저장 현지화를 실현했으며 향후 중국에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차량의 모든 데이터는 중국 국내에 저장되며 차량 정보 조회 플랫폼은 추후 차주에게 개방될 방침입니다. 테슬라의 이 같은 움직임은 앞서 애플이 중국 구이저우에 데이터저장플랫폼 ‘클라우드 구이저우’를 세운 것과 궤를 같이 합니다. 테슬라는 애플과 함께 외국 기업이 중국 내에서 데이터 저장 현지화를 이룬 대표적 사례로 꼽히게 됐습니다.

3. 中 위안화 초강세! 달러•위안화 6.4위안로 3년來 최고치
25일 미 달러당 위안화가 6.4위안으로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안화의 초강세 기조는 미 달러의 약세뿐 아니라 최근 위안화 환율의 상승으로 인한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과 해외 자본 유입의 등의 국내외 요인이 복합 작용을 일으킨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위안화 환율은 단기적으로 더 상승할 수 있지만, 양방향 변동의 전반적인 패턴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중국 중신증권 등은 연말까지 달러당 6.3위안까지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4. 화웨이 “차 안 만든다” 재확인…관련주 줄줄이 하락
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화웨이 차량 제작설에 화웨이가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24일 국제금융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2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차량 제조설에 대해 부정하며 “화웨이는 지금까지 어떠한 자동차 기업에도 투자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장기 전략으로 차량을 직접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한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다만 화웨이는 “화웨이의 정보 통신 능력에 기반한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 부품을 자동차 기업에 제공, 미래 지향적인 차를 제조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화웨이 성명이 발표되자 관련주는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4일 베이치란구(北汽蓝谷), 창안치처(长安汽车)는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샤오캉(小康) 주식은 6% 하락했습니다.

5. 마윈, 설립 대학 총장직 사임…고위직도 안 맡는다
중국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후판(湖畔) 대학 총장직에서 물러납니다. 25일 관찰자망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소식통을 인용해 마윈이 후판대학 총장직에서 물러날 계획으로 더 이상 어떠한 고위직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후판대학은 지난 2015년 마윈을 포함한 9명의 기업가, 학계 인사가 공동 설립한 민영 기업가 대학으로 ‘수퍼 부호 클럽’이 세운 학교라 불리며 설립 초기부터 세간을 관심을 모았습니다. 설립 이후 5년간 1만 1788명의 학생이 후판대학에 지원했으나 합격자는 254명에 불과해 하버드, 스탠포드보다 입학하기 어려운 2.15%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후판대학은 현재 신입생 입학 모집을 중단한 상태로 지난 17일 공식 계정 명칭을 ‘후판창업연구중심’으로 변경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中 ‘굿즈’ 경제, A주 트렌드 되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