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오월, 꽃 길을 걸어요" 상하이 꽃축제

[2021-04-30, 16:57:16]



현실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구춘공원 ‘월계화 축제’

 

상하이 최고의 벚꽃 명소인 구춘공원은 4~5월 이맘때면 월계화가 가장 아름답게 핀다. 월계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로 중국이 원산지라서 Chinese rose 라고도 불린다. 흔히 알고 있는 장미(玫瑰)와 달리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겹꽃이나 열매가 달리는 것도 있다. 

 

구춘공원에는 위에린(悦林)호수 근처에 535묘(亩) 규모의 별도의 월계화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총 128개 품종의 월계화를 만날 수 있다. 월계화공원은 구춘공원 2기(二期)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탐스러운 월계화를 감상하고 동방 조류세계(东方鸟世界 관람, 카누 등도 즐길 수 있다.

 

∙ 宝山区顾村镇沪太路4788
∙ 20元
∙ 구춘공원 3번 출구가 월계화 정원과 가장 인접
∙ 최소 방문 하루 전 ‘宝山汇’ 앱에서 예약 및 티켓 구매, 수이선마(随申码) 제시 및 체온 37.3도 이하여야 입장 가능
∙021) 56045199、36621019、56045098

 

 


 

예쁜 꽃과 농촌 체험은 덤, 2021 상하이 바오산 꽃 예술제


상하이 도심을 벗어나 농촌의 정취와 문화까지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바오산 꽃 예술제다. 상하이 근교의 위에푸전(月浦镇)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하이는 물론 저장, 장쑤 지역의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노동절 관광코스가 될 전망이다. 아름다운 위에푸의 전경과 농촌 문화 체험까지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하기 안성맞춤이다. 

 

위에푸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육이, 월계화 등이 가득한 정원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쥐웬차오촌(聚源桥村), 위에스춘(月狮村), 선자챠오춘(沈家桥村) 등 3개의 농촌이 연합으로 개최한 행사로 농촌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 아이들은 맷돌 갈기, 채소 재배, 수확 등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고 향촌 음식 체험, 용춤 공연 관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5월 1일~5일(9:30~16:30)
∙月浦镇聚源桥村( 钱陆路聚发路交叉口)
∙宝山汇 앱에서 무료로 예약

 

 

 


 

상하이식물원, 중국 최대 꽃 박람회 


중국 최대 규모의 꽃 박람회인 상하이 국제 꽃 박람회에는 거의 모든 품종의 꽃을 만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전시회는 분재, 약초, 온실, 난 등 총 15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5월 6일

∙ 上海植物园(徐汇区龙吴路1111号)

∙ 15元

 


 

기적의 화원, 43만평 꽃 바다


‘환상의 나라’ 미라클 가든(奇迹花园)에는 총 43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차 있다. 이곳에는 마치 동화나라의 공주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꽃의 성’이 있으니 디즈니랜드의 공주처럼 봄의 꽃향기에 흠뻑 취해보자. 

∙ ~7월 25일

∙ 浦江郊野公园奇迹花园

(闵行区浦星公路2578弄8号-2号)

∙ 49元

 

 


 

진산식물원 꽃 전시회


진산식물원에서 월계화는 6000㎡, 약 1800평에 달하는 규모로 전시된다. 개장 이후부터 현대 월계화 전시에 집중했고 장미 종류만 약 500종에 달한다. 또한 거의 모든 종류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800m에 달하는 꽃 담장이 길게 늘어진 북원(北园)은 명실상부한 진산식물원의 사진 촬영 명소기도 하다.

 

∙ ~5월 23일

∙ 上海辰山植物园

(松江区辰花公路3888号)

∙ 60元(학생 30元)

 

 


 

충밍 튤립 문화제


2021년 상하이 충밍 튤립문화제가 5월 5일까지 열린다. 180여 그루의 형형색색의 꽃들이 심어진 동원(东园)에서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을 만나게 된다. 원래 튤립의 최적의 관상 시기는 4월 초인 청명절이지만 이 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심어 개화 시기가 각각 달라 5월 초까지도 튤립이 예쁘게 피어있다.

 

∙ ~5월 5일

∙ 崇明区建设镇北沿公路2197号虹桥花乡风景区

∙ 29.9元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9.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