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규 분양주택 값 6.6% 상승, 상하이 0.6% 하락
중국 주요도시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전국 주요 70개 도시의 신규 주택 분양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평균 6.6% 올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이 중 베이징의 집값은 가장 높은 10.7%를 기록했고 샤먼(厦门) 10.5%, 선전 9.9%, 푸저우(福州) 9.6%, 선양(沈阳) 9%, 광저우(广州) 8.8% 오른 반면 상하이는 0.6% 내리며 0.4%를 기록한 베이하이(北海)와 더불어 유일하게 하락한 도시로 기록됐다. 한편, 二手房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작년 동기대비 5.2% 올랐고, 전달에 비해서는 0.3%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