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근로계약 미체결 기업, 벌금 부과

[2006-02-28, 11:10:07] 상하이저널
근로계약 미체결 기업, 벌금 부과
베이징시, 한국업체 등 집중단속

베이징시당국이 기업의 근로계약 의무 이행을 보다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베이징시 노동사회보장국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근로계약 선전(홍보)기간’으로 선포,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신화통신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베이징시는 이 기간 동안 대대적 조사를 실시, 근로계약 체결 없이 고용한 직원이 적발될 경우, 해당 기업에는 계약서 미체결 직원 1인당 500위엔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에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운영하는 요식업을 비롯 ▲건설 ▲유통업 ▲서비스업 ▲숙박업 ▲교외 지역 제조업 등이 포함돼있다. 베이징시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시정부가 중재한 노동분쟁만 1만8천건에 이르는 등 갈수록 근로계약 불이행 사례가 급속히 증가하는 배경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근로계약서에는 초과근무수당 등 보수와 근로시간•근로계약기간 등을 명시하기로 되어 있어 당장 기업들의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 인건비 책정이 시급해졌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FOXTOWN(狐狸城)은 가짜? 2006.02.28
    상하이 FOXTOWN(狐狸城)은 가짜? 상하이, 스위스 두 FOXTOWN간 법정 공방 세계 최고급 명품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상하이 폭스타운..
  • 이혼해도 당당하게… 2006.02.28
    이혼해도 당당하게… 상하이 최초 회원제 이혼클럽 오픈 상하이시는 지난해 3만545쌍 부부가 합의이혼(하루평균 84쌍)했을 정도로 이혼률이 심각한 지역이다. 그만큼..
  • 장강삼각주, 전국 세수 1/4 책임진다 2006.02.28
    장강삼각주, 전국 세수 1/4 책임진다 중국 최대 경제권으로 부상하는 장강삼각주의 개인소득세액이 전국 총액의 1/4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세무총국 최근..
  • '중국은행 기업공개' 주간사 쟁탈전 2006.02.28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중국 은행들의 기업공개(IPO) 업무를 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27일 골드만삭스 등이 올해..
  • 中 교통사고 사망, 한해 10만명 육박 2006.02.28
    중국 내 자동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연간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 교통부 쉬야화 부부장은 19일 지난해 교통사고 관련 사망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3.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