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올해 대세는 '新에너지자동차'... 주가 1125% 폭등

[2020-11-23, 17:52:45]
올해 중국 자동차시장은 신 에너지차량의 무대였다.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 에너지차량의 판매량은 동기대비 104.5% 증가했으며 올 들어 4회째 월별 판매량 최고기록을 쇄신했다.

신 에너지자동차는 주식시장에서도 '대세'임을 나타냈다. 

지난해 생사의 기로에서 섰던 웨이라이자동차(蔚来汽车)의 주가는 올들어 무려 1125.12%나 폭등하며 BMW, GM 등을 제치고 세계 제6대 자동차 기업으로 올라섰다. 

또 다른 중국자동차기업인 BYD의 주가도 299.79% 껑충 뛰며 상치그룹(上汽集团)을 제쳤으며 중국 제일의 자동차기업으로, 세계 제3의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7월과 8월 미국증시에 상장한 리상자동차(理想汽车)와 샤오펑자동차(小鹏汽车)의 주가도 200% 넘게 올랐다.

웨이라이, 리상, 샤오펑 자동차의 3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웨이라이는 자동차 1만 2200대를 교부하며 2분기 연속 1만대를 넘겼고 샤오펑과 리상은 각각 8578대와 8660대를 교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개 업체 모두 3분기에 선전했음에도 테슬라(3만 4천대)를 추격하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이다.  

테슬라는 올1~9월 중국에서 8만 1000대를 판매했고 같은 기간 웨이라이 2만 6천대, 샤오펑 1만 4천대, 리상이 1만 8천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들 세개 업체를 합쳐도 테슬라의 70% 수준이다. 

한편, 11월 들어 신 에너지자동차 관련 주가도 누적 상승률 9.87%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14억 분의 1... 중국의 스포츠 hot 2020.11.23
    중국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에 재가입한 1980년 이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제외한 모든 하계 올림픽에서 4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게다가 200..
  • 2020 상하이아트페어 내달 3일 개막 hot 2020.11.23
    해외 갤러리 3곳 참여韩 윤아르떼 단독 3개 부스 전시스마오상청(世贸商城)서 개최2020 상하이아트페이거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하이스마오상청(上..
  • [창간특집] “포스트 코로나도 ‘코트라’가 함께 하.. hot 2020.11.23
    상하이저널 창간 21주년 기념 기획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넘는 사람들 ⑥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백인기 관장“포스트 코로나도 ‘코트라’가 함께 하..
  • 상하이 코로나환자, 어디서 감염됐나? hot 2020.11.23
    수개월의 정적을 깨고 지난 9일 본토 확진환자가 발생한 상하이는 코로나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북미에서 들어온 항공화물 탑재 용기(ULD,UnitLoadDe..
  • 中 동영상산업 향후 5년 연속 30% 성장 hot 2020.11.23
    중국의 동영상 관련 산업이 향후 5년 연속 30%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23일 과기일보(科技日报)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전망은 지난 19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4.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5.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