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대구시, 中일상창전과 섬유패션협력 MOU 체결

[2020-11-10, 11:18:33] 상하이저널
대구시는 지난 2일 상하이사무소에서 중국 상하이에 본사가 있는 일상창전(逸尙創展)와 섬유패션분야 공동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상하이 일상창전은 2004년 “국제패션정보서비스플랫폼(POP)” 사업을 시작해 현재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섬유 등 디자인에 필요한 패션 콘텐츠는 디자이너를 위한 첨단 트랜드 콘텐츠, 해상 트랜드 분석보고서, 스타일 소재, 디자인 원고 등 10여 개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최고의 B2B 패션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또한 80만 기업 회원과 20만명의 디자이너 회원이 가지고 있으며 중국 최대 섬유도시인 샤오싱시 커치아오(柯桥) 경방성, 쑤저우시 통리(同里), 광저우시 포산(佛山) 등 11개 섬유 생산 도시에 총 11만 평방미터 플랫폼 기지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상하이 일상창전이 운영하는 B2B 플랫폼에 대구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섬유를 등록하여 중국 복장기업과 디자이너가 직접 지역 기업의 섬유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대구와 중국의 실질적인 섬유와 패션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상하이 일상창전은 매년 대구시가 개최하는 대구섬유박람회와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 중국 복장업체 구매단을 구성해 참가하게 된다. 또한 대구시가 중국내에서 진행하는 섬유전시회, 수주상담회, 수출상담회 등 섬유패션 현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

대구시는 상해 일상창전이 진행하는 중국 복장기업과 디자이너와 B2B 상담회에 국제 섬유도시 자격으로 참가하고 일상창전이 추진하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홍보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서 체결 후 대구시 상해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상해지사를 방문하여 천옌(陈燕) 총경리로부터 지역 섬유와 현지 마케팅을 듣고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일상창전 루 핑 이(陸 平 一) 총경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디자이너에게 대구 섬유를 알리고 고급 복장을 만드는 기업이 대구 섬유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했다.

대구시 상하이사무소 곽갑열 수석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 섬유기업이 현지에서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때에 중국 최고의 패션서비스 정보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으로 중국 대형 복장기업과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역 섬유기업이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신규 확진 22명…상하이 확진자 1명 발생 hot 2020.11.10
    9일 중국 상하이에서 5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발생했다. 같은 날 톈진에서도 지난 8일 발생한 본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무증상 감염자로 추가...
  • 상하이, 코로나 본토 확진자 발생 hot 2020.11.09
    상하이에서 수개월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발칵 뒤집혔다. 9일 상하이질병센터는 상하이 푸동에 살고있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오심으로 얼룩진 中슈퍼리그... 주심 자격미달 논란 hot 2020.11.09
    중국 슈퍼리그에서 결승티켓을 위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심의 오심, 자격미달 논란으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
  • 테슬라 상하이공장, 내년부터 50만대 양산설 hot 2020.11.09
    테슬라 상하이공장이 내년부터 자동차 55만대를 양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중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
  • 위안화 환율 2년来 최고... 양방향 변동폭 확대될.. hot 2020.11.09
    위안화 환율이 최근 2년동안 최고치를 기록, 위안화 가치 상승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9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이 보도했다. 올말부터 내년까지 위안화 환율은 6..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4.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5.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