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송승헌 팬들, "한국못가 미안하다!" 축하 만발

[2006-11-18, 00:02:08] 상하이저널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류스타 송승헌(30)의 지난 15일 건강한 몸으로 전역한 소식이 중국에 알려지면서 중국의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송승헌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을 가득 나타냈다.

2년의 복무를 마치고 연예계 복귀하는 송승헌 관련 보도가 중국의 포털사이트로 당일 상세히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엄동설한에도 여러나라 1000여명 팬들이 늦은 밤부터 찾아들어 마음을 쓰는 모습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송승헌이 제대한 지난 15-16일에는 많은 댓글을 남기며 송승헌의 중국 팬들도 기쁨을 나누었다. IP:220.184.173.*는 "드디어 돌와왔다니 기쁘다. 정말 고생했다"고 화이팅을 외쳤다. IP:218.86.70.*는 "길다고 여겼었는데 마침내 돌아올 사람이 돌아왔다"며 즐거워했다. IP:202.101.107.*도 "이날을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다. 새작품이 기대된다"고 흐뭇함을 전했고, IP:218.66.91.*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우리 팬들 다시 난리가 나겠다"며 흥분감을 표했다. IP:203.86.86.*는 "경사스런 날에 한국을 찾지 못해 미안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줬고 IP:218.104.88.*는 "성숙해보인다. 보다 많은, 보다 좋은 작품을 통해 만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IP:222.70.159.*는 "송승헌하면 완벽한 외모와 착한 마음씨, 낙관적인 천성, 예절바른 언행 등이 떠오른다. 팬들이 기다리던 보도가 나왔다"며 반겼다. IP:222.140.6.*도 "몇 얻기 어려운 우상이자 연기파여! 휘황찬란한 미래를 기약한다"고 축복을 빌었다.

독특한 견해를 전하거나 주고받고, 입씨름이 벌어지기도 했다.

IP:218.65.83.*는 "송승헌은 내가 좋아하는 유일한(?) 한류스타"란 말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IP:60.232.3.*가 "군영생활을 오래해서인지 아저씨 같아졌다"고 느낌을 전하자 IP:218.59.136.*는 "웃기지말라. 곧 단장하면 괜찮아진다"고 반박했다. 또 IP:59.42.126.*와 IP:218.59.136.* 등은 "쑹(宋)이 군대에 갔었냐. 안간다고 했잖아"라고 하자 "무얼 안다고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냐"면서 설전을 벌였다.

중국팬들은 대부분 송승헌의 전역을 축하하며, 그의 향후활동에 대해 기대와 함께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드디어 오늘이구나" "오늘따라 왜 이렇게 추운지" "송승헌 잘생긴 건 여전" "팬들께 경례" "입대전과 제대후의 송승헌 대비" "송승헌의 감동의 눈물" 지난 15일 오전 중국언론에 전해진 송승헌 제대소식 보도]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씨티그룹 컨소시엄, 中 광동발전은행 지분 매입 2006.11.18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씨티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광동발전은행 지분 매입에 성공, 중국 금융시장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씨티그룹 컨소시엄은 17일..
  • 中법원, 마약거래 북한 주민에 무기징역 선고 2006.11.18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중급인민법원이 지난 15일 마약거래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 윤(尹)모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 中, 고정자산투자 둔화 추세 2006.11.18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경기과열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하고 있는 고정자산투자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긴축 가능성이 감소하고 있다..
  • 멸종위기 판다 올해 베이비붐 2006.11.17
    [한겨레] 멸종 위기에 처한 중국의 ‘판다’가 베이비붐 시대를 맞았다. 올 들어 중국에선 인공수정을 통해 11쌍의 쌍둥이를 포함해 모두 31마리의 판다가 태어났다..
  • 백두산 중국 첫 '5A급' 관광지 되나 2006.11.17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산하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식 호칭)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가 백두산을 중국의 첫 '5A(..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10.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3.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