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법원, 마약거래 북한 주민에 무기징역 선고

[2006-11-18, 00:01:04] 상하이저널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중급인민법원이 지난 15일 마약거래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 윤(尹)모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재산 몰수판결을 내렸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윤 씨의 국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외국인이라고만 언급했지만 연합뉴스의 취재결과 북한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 씨는 지난 7월 선양시 시타가(西塔街)의 한 커피숍에서 골동품 거래를 위장해 마약 5.5g을 도자기에 넣어 3천600위안(약43만원)에 판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윤 씨는 같은달 14일 선양시내의 한 커피숍에서 히로뽕 454.3g을 30만위안(약3천570만원)에 판매하려다 미행해오던 수사관들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랴오닝 공안변방총대 측은 "올해 6월26일 윤 씨가 비밀리에 중국으로 넘어와 선양에서 마약을 거래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팀을 구성해 추적을 벌인 끝에 윤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고정자산투자 둔화 추세 2006.11.18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경기과열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하고 있는 고정자산투자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긴축 가능성이 감소하고 있다..
  • 멸종위기 판다 올해 베이비붐 2006.11.17
    [한겨레] 멸종 위기에 처한 중국의 ‘판다’가 베이비붐 시대를 맞았다. 올 들어 중국에선 인공수정을 통해 11쌍의 쌍둥이를 포함해 모두 31마리의 판다가 태어났다..
  • 백두산 중국 첫 '5A급' 관광지 되나 2006.11.17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산하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식 호칭)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가 백두산을 중국의 첫 '5A(..
  • 중, 대만출신 유학생 1,700명에 첫 장학금 2006.11.17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중국 교육당국은 대만 학생들의 대륙 유학을 권장하기 위해 처음으로 1천705명의 대만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신화통..
  • 中 12월부터 외국계은행법 발효..`은행시장 개방` 2006.11.17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중국이 오랜 기간 준비해온 은행시장 개방이 드디어 올해 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중국은 오는 12월11일부터 소매금융 시장을 외국계 은행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10.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3.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