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韩 외화증권 투자 1년새 40% 늘었다

[2006-11-14, 10:30:15] 상하이저널
상하이·선전 증권시장 125% 증가세, 교통은행, 내년 상하이 증시 상장 낮은 금리와 원화강세 등으로 한국내 외화증권 투자가 1년 사이 40% 정도 급증했다. 한국 증권예탁결제원은 8일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 등 외화증권에 투자한 금액이 지난 10월말 현재 212억달러(투자자잔량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2억달러에 비해 39.5% 늘었다고 밝혔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 투자는 동기대비 12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외화증권거래건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10월까지 외화증권 거래규모는 6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6% 감소했으나 외화증권거래건수는 2만4천44건으로 59.1% 증가했다. 또한 홍콩시장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외화증권거래건수는 10월까지 월평균 470여 건으로 전년 동기의 115건 대비 308%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현재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중국 교통은행이 상하이 증시 상장을 계획 중이라고 9일 국제금융보가 보도했다. 교통은행의 상하이 상장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조달 금액은 최대 25억 달러로 예상된다.

교통은행은 2005년 6월 23일 홍콩 증시에 상장됐다. 원래는 A+H(A시장, H시장 동시 상장)의 기업공개(IPO)를 계획했으나 당시 중국 본토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본토 시장 상장은 잠시 미뤘었다. 최근 상하이 증시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공상은행이 처음으로 A+H IPO에 성공하면서 교통은행도 상하이 증시 상장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올해 무역흑자 1천400억$ 최대기록 예측 2006.11.14
    외국인직접투자 600억$ 넘어설 듯 중국의 올해 무역흑자는 1천400억 달러로 1978년 개혁개방 이래 최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上海证券报..
  • 中 지급준비율 9%로 또 인상 2006.11.14
    중국은 과열경기를 억제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9%로 인상했다. 이는 올 들어 세번째 인상 조치로 인상폭은 1.5%포인트에 달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3일 중국인민은..
  • 中 연 12만元 이상 고소득자 신고 의무화 2006.11.14
    중국정부는 고소득자의 세무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11월 8일, 국가세무총국은 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연수입이 12만위엔 이상인 납세자는 반드시 납세연도 종료..
  • <기업탐방> 삼성증권 상하이 대표처 2006.11.14
    - 회사소개 삼성증권은 1982년 설립되어 1988년 주식을 상장하였고, 1994년 8월 런던사무소, 1995년 11월 도쿄[東京]사무소, 1995년 11월 홍콩..
  • 上海 소프트웨어산업 상반기 매출 300억元 넘어 2006.11.14
    2006년 상반기 상하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매출이 303억 위엔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10차 5개년 개발계획(2001~ 2005년)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