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쿤산 연호산업대 1기 232세대 내년 5월 정식분양

[2006-11-14, 00:03:07] 상하이저널
"주거 상업 교육 등 최적 생활환경 될 것" ■ 우림건설 상하이대표처 김철 총경리 인터뷰


- 쿤산시 연호산업대 내 우림건설 개발사업 규모는?

우림은 쿤산시 연호산업대 내 주거 상업중심지역에 3천700여 가구를 단계적으로 개발 분양할 예정이다. 1차 프로젝트는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를 포함한 주택 1천700가구이며, 2차 프로젝트는 주거와 상업을 포함하여 약 2천여 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1차 프로젝트는 쿤산시의 천등진 연호산업대 핵심구역 내 토지면적 2만5천800평에 연면적 5만 7천평최고 18층, 15평~45평 규모의 주택 1천700여가구 개발 분양하는 사업으로써 1기부터 4기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한국기업 친환경단지의 장점을 부각시켜 `태극(泰极, Taiji)'라고 명명했다. 본 사업은 우림건설이 100% 출자한 독자 사업이다.


- 연호산업대내 한국기업을 위한 공단 개발도 계획되었나?

중국에 진출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기 진출한 기업의 이전 또는 사업을 확장하려는 업체를 위해 연호산업대 주거 상업 중심지역에 연접하여 40만평의 공단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20만평은 하이테크 산업단지이고, 20만평은 첨단 물류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입주할 기업들에게 최상의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이와 동시에 우림건설이 추진하는 주거 상업(1차, 2차사업) 교육 시설 등을 연계하여 업무 ,주거, 생활의 삼박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의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림건설은 쿤산시가 100% 출자한 창업개발치업유한공사 및 국내 한국투자증권과 중국 내 합작법인(화융방지산책획유한공사)을 올 4월에 설립했다.


- 이번에 착공시작한 1기는 어떠한가?

아파트 202세대와 타운하우스 24세대로 총 232세대 규모이다. 대지면적은 8천540평이며, 연면적 1만평에 달한다. 올 연말 우중루에 우림건설 쿤산 홍보관을 마련하여 한국 고객들 대상으로 구체적인 상품홍보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중국은 현지법상 공사진행 25%이상(곤산시)이 되었을 때, 분양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내년 5월경에 정식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8일 3호부지 내 1기 착공을 시작으로 2, 3, 4기도 순차적으로 착공하게 될 것이다.

- 한국 건설회사가 최초로 중국 대규모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어려움은 없는가?

우림건설은 2003년부터 중국시장을 잘 아는 현지전문가를 파견하여 지방정부 중심의 신도시개발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지방정부의 믿음을 얻기 위한 지속적인 만남과 우호적인 관계 형성하면서 사업을 이끌어 냈다. 또한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중국업체가 제시하는 기본계획에 한국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모델하우스를 운영하지 않는 중국에서 내년 5월 사업지 내에 주택전시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한류스타이자 우림건설 전속모델인 차인표씨를 활용한 마케팅 계획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우림은 쿤산시 시민, 상하이 및 주변도시의 투자자, 한국 교민 등 타깃을 세분화하고, 중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류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마케팅에 접목할 계획이다.

---------------------------------------------------------------------------------------------

昆山시는...

▶지리적 위치-
상하이와 쑤저우가 속해 있는 중국 3대 시장인 장강삼각주 대표도시 중 하나인 쿤산은 중국 2천400여개 도시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도시이다. 상하이와 쑤저우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927㎢이고 호적인구 65만명, 상주인구가 120만명에 달한다. 2005년 100개 현급 시 중에서 미래성장 경쟁력 1위로 뽑힌 쿤산은 많은 관광자원 및 국가 지정 환경 모범 도시로 지정되기도 하였으며, 많은 외자기업이 진출한 매력적인 도시이다.

▶교통-
京沪/沪宁철도, 沪宁고속도로, 312국도 등이 쿤산을 경유하며 상하이항구와 60km, 타이창항구와 35km, 상하이홍챠오공항과는 45km, 우시수오팡공항과는 100km 거리에 위치해 철도, 도로, 수로, 항공 입체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교육-
硅湖大学 등 3개의 대학교와 32개 일반 중학교가 있으며 쿤산대학가를 건설 중이다. 또, 영국 내에서 12개의 명문 사립학교와 74개의 유아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국제학교를 신축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전망-
쿤산은 1인당 GDP가 높고 발전이 빠른 반면 집값은 상하이의 20% 수준으로 경쟁력과 발전 전망을 갖고 있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천여개의 대만계 기업을 포함해 외국계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어 그에 따른 외부인원 증가가 부동산 시장수요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고수미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식을줄 모르는 외자열풍 2006.11.14
    외자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부동산에 대한 외자의 투자는 여전히 뜨겁다고 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지난 6일 상하이통계국에 따르면 1~..
  • 티벳에서 보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들 2006.11.14
    내가 티벳 여행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30세를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싶어서였다. 출발점에서 뭔가 계획을 잘 잡고 출발 하면 나중에 덜 힘들 것..
  • 저쟝에 宁波帮 박물관 생긴다 2006.11.13
    많은 상인들을 배출하며 상인군단으로 부상한 `닝뽀방(宁波帮)'의 발상지인 닝뽀 쩐하이(镇海)에 세계 최초의 '닝뽀방' 박물관..
  • 宁波, 첫 외상투자 보고서 발표 2006.11.13
    닝보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가 2006년 《닝보우 통계연감》과 2005년 닝보시 외상투자기업 연합연감을 기반으로 편집한 최초의 《닝보 외상투자 보고서(2005)》를..
  • 연말 신차 출시 봇물 2006.11.13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연말 안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들만 40여종이나 된다고 齐鲁晚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9.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10.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