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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비지스' 멤버 로빈깁, 추억의 팝 공연

[2006-11-07, 04:07:03] 상하이저널
"중장년층 젊은 시절 향수 불러 일으킨다" 전설적 그룹 '비지스(Beegees)'의 멤버 로빈 깁이 오는 11월18일 上海大舞台에서 공연을 갖는다. 로빈 깁은 공연을 위해 10인조 밴드와 3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대동하고 입국해 옛 비지스의 무대를 재현한다.

공연에서 로빈 깁은 '워즈' '스테잉 얼라이브' '나이트 피버' '이모션'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 '홀리데이' 등 우리에게 익숙한 주옥 같은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가성 같은 가는 고음의 음색과 절묘한 화음이 특징인 비지스의 음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30, 40대 중장년 층에게 잊고 있던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60년대 발표한 '매사추세츠'가 크게 히트하면서 비지스의 인기는 시작됐다. 백밴드 형태의 보컬그룹인 '비지스'의 음악은 부드러운 리듬과 환상적이 하모니로 당시 `비틀스'에 비견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70, 80년대에는 '토요일 밤의 열기'란 영화음악으로 주연 배우 존 트래볼타를 세계적인 톱스타 반열에 올려 놓았다.

2000년대 들어서도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해온 비지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스,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와 함께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지스는 기타리스트인 막내 겸 쌍둥이 동생 모리스 깁이 2003년 1월 미국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다가 숨지자 아쉽게도 팀 해체를 선언하고 만다. 그 후 배리 깁은 성대 결절로 노래를 하지 못해 작곡과 프로듀싱에만 전념하고 로빈 깁은 솔로로 음악 활동을 계속해왔다.

공연안내

일시 11월18일 19:30
장소 上海大舞台
가격 280, 380, 580, 680, 880, 1280, 1680, 2280元
문의 6217-2426, 62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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