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세계 CEO 사임율 역대 최고… 중국은?

[2019-05-16, 16:39:30]

세계적으로 CEO의 사임(퇴직)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은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PWC의 산하 컨설팅 회사인 Strategy&이 발표한 <2018년 CEO 후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2500개 대기업의 CEO 사임율은 17.5%로 해당 조사를 시작한 19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보도했다. 여러가지 사임 원인 중 ‘도덕성’ 문제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438명의 CEO가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 중 68%는 자발적인 사임이었고, 20%는 강요에 의한 사임이었으며 나머지 11%는 인수합병 등으로 인해 사퇴한 것이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강요에 의해 사임을 한 89명의 CEO 중 39%는 ‘도덕성’ 문제 때문이었다. 나머지 실적 부진(35%), 이사회와의 갈등(13%) 및 기타 의견이 원인이었다.


세계 곳곳의 CEO 사임율은 뚜렷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의외로 중국의 경우 북미(14.7%)에 이어 15.5%로 퇴직율이 낮은 지역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KFC(肯德基) 잘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hot 2019.05.18
    중국에서 잘된다는 기업의 기준은 무엇일까? 엄청난 인구를 보유한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혹은 전역에’서 성공할 필요도 없이 하나의 성(省) 혹은 시(市)에서만 성..
  • [인터뷰] 화교출신 1호 법조인, 법무법인 지평 '.. hot 2019.05.18
            변호사라는 직업은 항상 멀게만 느껴졌다. 변호사라 하면 날카롭고 냉정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한다. 변호..
  • 상하이 초여름 유쾌 상쾌한 전시 hot 2019.05.18
    라인프렌즈 ‘I am Sally’ 체험전LINE FRIENDS城市地标行——I AM SALLY限时体验展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첫 단독 캐릭터..
  • 천년의 세월을 담은 옛 마을(古镇) 15곳 hot 2019.05.18
    옛마을(구전, 古镇)상하이와 이웃해 있는 장쑤(江苏)는 그 명칭에서도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시적인 느낌을 준다. 신비스러움을 더하는 안개와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보슬..
  • “내 딸 아직 안 탔어요” 항공기 이륙 지연시킨 무.. hot 2019.05.16
    “내 딸 아직 안 탔어요” 항공기 이륙 지연시킨 무개념 母 탑승시간에 늦은 딸 때문에 강제로 항공기 이륙을 지연시킨 엄마가 있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9.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10.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