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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동 주말의 아이들 “우리, 졸업했어요!”

[2019-01-18, 13:52:44]

푸동주말학교 제13회 졸업식 개최
9년 재학·3년 봉사 홍재연 학생 ‘총영사상’ 수상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이하는 상해포동한국주말학교의 제13회 졸업식이 지난 12일 상해공상외국어학교(上海工商外国语学校) 대강당에서 열렸다. 14명의 졸업생과 그들을 축하하는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해 토요일에도 쉼없이 노력해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줬다.

 



올해 졸업식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총영사상이 수여됐다. 총영사상은 유치부부터 중학교의 과정까지 포동주말학교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에도 보조교사로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상해중학교 12학년 홍재연 학생에게 주어졌다. 또한 학교장상은 10년 동안 주말학교를 다녀온 박세희(SMIC 9)학생에게 영광이 주어졌다. 그 외에도 1년 개근상, 주말학교에서 300시간 이상 봉사한 고등학생 멘토에게 주어지는 봉사상, 재외동포재단문학상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학생에게 주는 문학상 등 풍성한 상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어 최영삼 총영사의 깜짝 선물 축하영상을 보며 학생들은 1년의 노력에 대한 보람과 기쁨을 느끼기도 했다.

 



 

   



1부 졸업식에 이어 학생들의 끼를 보여주는 ‘공연 한마당’의 멋진 축제가 진행됐다. 각 학년별로 쉬는 시간을 쪼개어 연습한 ‘독도는 우리 땅 율동’, 유치부와 1학년의 동요, 중학생들의 K-POP댄스 및 노래, 지젤 발레, 2학년의 ‘한국을 빛낸 위대한 위인들’, 그 밖에도 국제반의 시조낭송, 4학년의 조선의 왕 암송, 5,6학년의 댄스 및 연극 등 다양한 공연 속에 학생들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상해포동한국주말학교는 2019년부터 영사관과 협약을 맺은 진핑궈학교(上海金苹果双语学校)로 이전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들과 공부할 수 있게 됐다.


•2019학년도 등록일: 2019년 2월 23일(토)

•등록장소

포동: 우리은행(렌양점) 10:00~12:00(포동 따무즈광장)
포서: 명도성 구락부 14:00~15:00

•준비물: 재학생(수업료), 신입생(여권 복사본, 입학금, 수업료)

•개학일: 2019년 3월 2일(토)

•문의처: 137-8895-8184, 139-1614-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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