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하이방 상하이저널 - "中 단둥-평양 관광열차 운행도 중단"<中여행사>

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단둥-평양 관광열차 운행도 중단"<中여행사>

[2006-10-22, 00:04:04] 상하이저널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중국에서 단둥(丹東)과 평양 사이를 오가는 관광열차의 운행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단둥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22일부터 조선(북한)으로 들어가는 관광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며 "국가에서 관광열차의 운행을 취소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단체여행 예약을 받아놨지만 관광이 중단되고 관광열차 운행까지 취소되면서 모든 예약을 취소시켰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단둥의 여행사 관계자 역시 "22일 이후 관광열차 운행이 모두 취소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열차운행의 취소는 조선측이 세관을 폐쇄했기 때문"이라고 운행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 열차는 단둥에서 여행객을 싣고 평양을 오가는 관광 전용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매주 화, 목, 금, 일요일 주 4회 베이징과 평양 사이를 오가는 국제열차의 운행은 아직 중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둥역 매표실의 한 관계자는 "현재 북한으로 들어가는 국제여객 열차의 발권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상부에서 열차 운행을 중단하라는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베이징-평양 간 열차표 판매를 대리하고 있는 선양과 단둥의 중국국제여행사 관계자들도 "현재 국제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22일 이후도 여전히 예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베이징-브라질 상파울루 직항로 개설 2006.10.22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중국의 에어 차이나(중국국제항공)가 오는 12월부터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치는 베이징-상파울루 직항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브..
  • '진시황릉 문 열어라'..인터넷서 논란 2006.10.22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진시황릉의 문을 열라는 저명 중국 경제학자의 주장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콩 중문대학의 스티븐 청 교수는 지난 6일..
  • 中 전인대, 물권법 다음주 재심의 2006.10.22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다음 주 열리는 상무위원회 제24차 회의에서 그동안 보류돼 온 물권법 초안을 다시..
  • 라이스, 北에 6자회담 무조건 복귀 촉구(종합) 2006.10.21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 북한에 대해 "조건없이 즉각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베..
  • 라이스 "北, 6자회담 무조건, 즉각 복귀해야" 2006.10.21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 북한에 대해 조건없이 즉각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베이징..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