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3분기 경제 성장세 둔화(상보)

[2006-10-19, 23:08:09] 상하이저널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중국 경제 성장세가 3분기에 둔화했다. 중국의 경기 진정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1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올 1분기 10.3%, 2분기에 11.3%와 견주어 성장세가 일단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1~2분기 동안 상승하던 성장률이 처음으로 고개를 떨군 셈이다.

국가통계국은 중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안정정책이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현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통계국은 중국의 무역 흑자가 올해 확대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경기안정 정책이 성공할지 여부는 세계 경제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고정자산 투자세도 진정

올 3분기 중국 도시지역 고정자산 투자가 지난해보다 24.2% 증가했다.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는 1분기 25.5%, 2분기 30.9%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9월 고정자산 투자는 23.9%, 산업생산은 1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 지표는 소폭 상승했지만 유가 약세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보다 1.5% 상승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3%보다 상승폭이 조금 확대됐다.

다니엘 후이 JP모간체이스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데이터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중장기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위안화가 절상되지 않는한) 큰 폭의 무역 흑자와 외환보유고 증가 문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