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글로벌 도시경쟁력 순위, 선전 5위, 서울 15위

[2018-11-06, 15:21:41]

중국 선전(深圳)이 ‘글로벌 도시 경제 경쟁력 순위’에서 도쿄, 서울, 홍콩 등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최근 UN-Habitat와 중국사회과학원은 ‘글로벌 도시 경쟁력 보고 2018~2019’을 발표했다고 경제일보(经济日报)는 전했다.

 

올해 글로벌 도시경제 경쟁력 지수 상위 10위 도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런던, 선전, 산호세, 뮌헨, 샌프란시스코, 도쿄, 휴스턴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홍콩, 달라스, 상하이, 광저우, 서울, 더블린, 마이애미, 보스턴, 베이징, 프랑크푸르트가 11위~20위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여러 도시의 관련 전문가들이 인구 5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주요 도시 1007곳의 항목별 지수를 1년에 걸쳐 공동 연구, 검토한 결과다.

 

보고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인 글로벌 도시의 경쟁력 지수가 호전되었으며, 전체 격차도 차츰 축소되었다고 전했다. 상위 20위 도시 중 북아메리카와 아시아가 8곳, 서유럽이 4곳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이 뚜렷한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중국은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중국은 선전이 5위에 오른 데 이어 홍콩,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의 총 5개 도시가 상위 20위에 진입했다. 또한 쑤저우, 우한, 톈진, 난징 및 타이베이의 10개 도시는 상위 50위에 올랐고, 청두, 창샤, 우시, 항저우, 충칭, 칭다오, 포산, 정저우, 닝보의 총 18개 도시가 상위 100위권에 진입했다.

 

전 세계 10대 도시군 중 북부 캘리포니아 도시군의 평균 경제 경쟁력 수준이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동북부 도시군, 서울 도시군,  라인 – 루르 도시군, 미국 중서부 도시군, 런던-리버풀 도시군, 네덜란드-벨기에 도시군, 장삼각 도시군, 주삼각 도시군 및 뭄바이 도시군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 혁신, 산업시스템 및 현지 수요지수는 전 세계 도시 경제 경쟁력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8.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9.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5.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10.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사회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