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월마트 `중국서 까르푸 잡겠다`..10억불 딜 추진

[2006-10-18, 01:04:01] 상하이저널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중국 소매업계의 판이 뒤집힐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가 중국에서 공격적으로 영업활동을 펴고 있어 까르푸를 누르고 중국 내 최다 체인을 보유한 소매업체가 될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월마트가 향후 3년간 대만 트러스트마트의 중국 체인 100여개를 총 10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월마트가 중국에서 보유한 체인은 66개로 까르푸의 80개에 못 미친다.

중국 상무부의 승인을 얻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무부의 승인을 얻을 경우 월마트는 중국 내 체인수에서 까르푸를 앞서게 되는 것이다.

신문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인수 승인은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 트러스트마트가 대만 업체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쉽게 허가가 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월마트는 올 초에도 미국 소매업체인 센트럴 아메리칸 리테일 홀딩스를 인수했고, 멕시코 소매업체인 시프라, 일본의 세이유도 인수한 바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자동차 판매 급증..517만대 25%↑ 2006.10.18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가 승용차 수요가 크게 늘면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데일리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제..
  • 북ㆍ중 무역, 작년 수준 넘어서기 어려울듯 2006.10.18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올 들어 8개월 동안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은 10억7천219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
  • 美, 韓.中에 제재 이행 공개 압박 2006.10.18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 미국은 16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동북아 순방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에 대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의 이행을 강하게..
  • 중국, "럭셔리가 뜬다"...명품시장 연 60% 성장 2006.10.18
    [아시아경제/민태성기자] 중국 경제가 연 10%를 넘나드는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이른바 럭셔리제품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급사치품 시장 역시 급성..
  • "대기업 비켜! 전문 유통업체 中진출 박차" 2006.10.18
    [동아일보] 중국에서 유통 한류(韓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동안 GS와 CJ 현대 등 대기업 계열 유통회사 중심의 중국시장 진출이 전문 유통회사로까지 확..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10.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3.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