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인구밀도 하락…새로운 구도 형성
상하이시 인구의 지역분포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시정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시정부의 끊임없는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 영향으로 상주인구의 성장 중심이 기존의 내환선과 외환선 사이에서 근교 지역으로 이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解放日报가 전했다.
최근 시정부가 실시한 교통시설, 상업주택, 근교 소도시, 산업단지 등 중대한 건설계획이 도시인구흐름의 새로운 구도 형성에 작용했다고 시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예를 들면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고 5년이 지난 지금 莘庄镇의 상주인구는 1만6천600명 늘어났으며 성장률은 35.1%에 달했다.
이와 동시에 도심 지역은 낡은 주택단지에 대한 계획적인 개조를 통해 인구밀도 감소를 점진적으로 나타냈다. 낡은 주택 개조 후 건축 용적률은 향상되었지만 1인당 거주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인구밀도는 하락 추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연구는 더욱 많은 인구가 근교 지역으로 집중됨에 따라 관련 부문은 인구 분포와 도시계획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