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장백지 임신, 졸리 벤치마킹 출산작전 !

[2006-10-14, 04:02:05] 상하이저널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미남스타 셰팅펑(謝霆鋒,26)과 지난달 말 결혼식을 올린 홍콩 미녀배우 장바이즈(張栢芝,26)가 최근 엄마수업에 본격 돌입했다는 보도가 중국언론에 속속 전해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뤄양르바오(洛陽晩報), 양쯔완바오(揚子晩報) 등 중국언론은 셰팅펑과 장바이즈 부부가 '마침내 합작시공(?)했던 공사가 완공'됐고 현재 '뱃속 아기를 위해 온갖 정열을 쏟고 있다'면서 대만언론 보도를 인용해 지난 11-12일 이를 상세히 보도했다.

이들 신문에 따르면 임신 2개월로 알려진 장바이즈는 '장차 대만서 아기를 출산할 계획을 세워놓았다'며 이는 '안젤리나 졸리의 외국출산 사례를 본받아 파파라치 간섭에서 벗어나려 하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안젤리나 졸리는 세간의 주목을 피해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아기를 낳은 바 있으며 대만의 경우 '연예활동으로 자주 드나들어 낯설지 않은데다 보안이 어느정도 지켜질 것으로 판단'해 장바이즈는 '지난 달부터 타이베이 모병원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고 있다'고 신문에 보도되고 있다.

신문에선 '자녀양육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장바이즈가 동료연예인의 집안잔치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공부를 시작'했고 '친정에 경제적인 지원을 크게 줄였다'는 것도 비중있게 다뤘다.

지난주 화요일 장바이즈는 동료가수 천이쉰(陳奕迅)의 딸 생일잔치를 찾는 중 '아기갖는 속도가 놀랍다'는 말을 전해들으면서 '선배엄마'들로부터 이런저런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또 '결혼을 강하게 반대해왔던 시어머니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친정서 관리하던 통장을 시댁으로 옮기는 결단을 내려 헌신적인 며느리라는 인상을 심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도 주목거리'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 신문들은 임신 2개월의 장바이즈지가 '평생 가져보지 못한 흥분감과 책임감에 가득 사로잡힌 모습'이며 이는 '누구못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하이힐을 신지 않고 있는 장바이즈' '몇달 전부터 담배를 입에 대지 않는 장바이즈'란 화제거리 등도 장바이즈가 임신한 게 확실하다는 자료화돼 속속 전해지고 있어 장바이즈의 임신사실 여부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같은 보도가 대대적으로 전해지자 장바이즈의 매니저는 12일자 신징바오(新京報)에서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 같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 매니저는 신문에서 '현재는 답을 줄 수 없고 장바이즈 개인적인 일이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임신했다고해서 당장 활동에 변화가 있지도 않다'고 말해 오히려 의문을 증폭시켜놓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韓 등 5국에 우레탄 덤핑 관세 부과 2006.10.14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중국 상무부는 한국의 의류용 우레탄 탄성 섬유에 수입관세를 최대 61%까지 부과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새 관세 조치..
  • 중국은행 대구진출 영업개시 2006.10.13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중국 최대의 외환은행인 중국은행이 서울과 경기도 안산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번째로 대구에 진출, 12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 中 상무부, 2010년까지 무역수지 균형 목표 2006.10.13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은 2010년까지 무역수지 균형을 이룰 계획이라고 상무부가 11일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웹페이지에 올린 '11차..
  • <초점> `경제'에서 `사회복지'로 눈돌리는 중국 2006.10.13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6기 5중전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조화(和諧)사회..
  • 中 6중전회 폐막..조화사회 건설문제 결정 통과 2006.10.13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6기 6중전회)가 조화사회 건설의 방향을 제시하는 결정을 통과시키고 11일 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7.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