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GDP 1조위안클럽' 2개 도시 추가... 14개로 늘어

[2018-01-09, 15:00:42]

'GDP 1조위안'클럽에 도시 2개가 추가되면서 총 14개 도시의 GDP가 각각 1조 위안을 넘어서게 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지난 7일 우시정부(无锡市政府)는 2017년 GDP가 1조 500억위안에 달했다고 발표하며 1조 위안 클럽 진입을 알렸다. 이에 앞서 창사(长沙)시도 GDP 1조위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규 진입한 우시와 창사를 비롯해 '1조 위안 클럽'에는 총 14개 도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 베이징, 선전의 GDP는 2조 위안을 훌쩍 넘어섰다.


우시의 경우, 지난해 GDP가 1조 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4% 성장, 성장률이 최근 5년간 처음으로 장쑤성의 평균치를 넘어섰다. 창싸의 경우, 작년 GDP가 1조200억위안으로 동기대비 성장률이 9%였다.


한편, 중국 도시 가운데서 GDP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하이는 2006년에 1조 위안 클럽에 진입했고 베이징과 광저우가 그 뒤를 이어 2008년과 2010년 각각 GDP 1조 위안 시대에 접어들었다. 2011년에는 선전, 톈진, 쑤저우, 총칭 등 4개 도시가, 2014년에는 우한과 청두 두개 도시가, 2015년에는 항저우가 1조 위안 클럽에 진입했고 난징과 칭다오는 2016년에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 도시가 4개(충칭, 우한, 청두, 창사)였고 기타 10개 도시는 모두 동부연해지방이었다. 2016년 기준, 이 14개 도시가 중국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4%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지금 떠나는 온천여행 '그뤠잇!' hot 2018.01.20
      상하이 타이양다오리조트(上海太阳岛旅游度假区)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그렇다면 타이양다오리조트가 적격이다. 지하..
  • 中 중산층 인구 '3억 명' 시대 hot 2018.01.09
    중국의 중산층 인구가 3억 명을 넘어서 전 세계 중산층 집단의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신문망은 9일 경제주간지 요망(瞭望)의 보도를 인용해 이..
  • 상하이, 춘절 이동객 4601만 명 예상 hot 2018.01.09
    올해 춘절 연휴 운송 기간은 2월1일부터 3월12일까지 40일간이다. 8일 열린 상하이시 춘윈(春运)공작동원대회에서는 “올해 춘절기간 상하이시의 여객 운송량은 4..
  • '95后'세대 직업관, 돈보다 '흥미' hot 2018.01.09
    2018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95허우(后)' 즉 1995년이후 출생한 젊은이들이 곧 사회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인력시장의 새로운 주력이 될 '95..
  • [1.9] 中 칭다오 맥주값 10년 만에 인상 hot 2018.01.09
    [1.9] 中 칭다오 맥주값 10년 만에 인상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9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비트코인 거래금지 이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2.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3.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4.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5.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6.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7.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8.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9.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10.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경제

  1.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2.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3.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6.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7.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8.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9.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10.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사회

  1.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7.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