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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학과별 대학 순위…중문과 1위 ‘푸단대’

[2017-10-18, 15:29:28]

 

상하이교통대에서 발행하는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가 올해 전공 학과별 중국 대학 순위를 공개했다.

 

상하이랭킹(上海软科)은 ARWU가 12일 발표한 ‘2017 중국 최우수 학과 순위’를 인용해 철학, 경제학, 법학, 정치학, 교육학, 심리학, 체육학, 중국어언문학, 외국어언문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통계학, 역학, 기계공학 등 91개 1급 학과와 각 전공별 우수 대학 명단을 18일 소개했다.

 

순위에 따르면, 베이징(北京)대학이 외국어언문학, 중국사, 수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약학, 사회학, 고고학, 지리학, 구강의학, 예술학이론 총 12개 학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꼽히면서 중국 내 1위 학과가 가장 많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이공계열의 강자 칭화(清华)대학이 재료과학공학, 전자과학기술, 정보 및 통신공학, 과학공학제어, 컴퓨터과학기술, 환경과학공학, 소프트웨어공학, 관리과학공학, 설계학, 건축학, 핵과학기술 총 11개 학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꼽혔다.

 

중국인민대학은 철학, 이론경제학, 응용경제학, 법학과, 공공관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3위에 머물렀으며 이 밖에 베이징사범대학, 상하이교통대학, 중국농업대학이 각각 4개 학과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유학생 진학률이 높은 중어중문학과의 최고 우수 대학으로는 상하이 푸단(复旦)이 꼽혔다. 신문방송학은 중국전매(中国传媒)대학이, 중의학과 기초의학은 텐진중의약(天津中医药)대학, 푸단대학이 각각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ARWU는 중국 상하이교통대학에서 출판하는 발행물로 ARWU 세계 대학 순위는 영국 QS 세계 대학 순위와 THE 세계 대학 순위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대학교 순위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올해 ARWU가 발표한 ‘중국 최우수 학과 순위’에 포함된 중국 내 91개 일급 학과와 총 453개 대학의 4,756개 학과 리스트는 중국 교육부가 평가한 1급 학과∙대학 평가와 대다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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