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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패스트푸드 과연 안전할까?

[2006-09-19, 05:08:09] 상하이저널
가맹점 관리 소홀, 식품공급 안전문제 제기 (3면에 이어) 바쁜 샐러리맨들은 평소 편의점, 즉석식품, 도시락 등으로 하루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과연 이 식품들은 안전할까? 상하이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편의점의 위생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新民晚报가 10일 전했다.

상하이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 顾振华 국장은 "편의점 식품 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关东煮'에 대해서는 꼬치를 삶은 국물은 24시간 이상 사용해서는 안되며 하루에 한번씩 깨끗이 씻어야 하고 6시간 동안 삶은 꼬치가 팔리지 않았을 경우 반드시 등록하고 던져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편의점은 이를 엄격히 준수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마스크와 장갑을 끼지 않는 손으로 꼬치를 컵에 담거나 국물을 넣고, 그 손으로 돈을 받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외 편의점은 도시락 등 패스트푸드에 대해 '통일구입, 통일배송, 통일관리'의 작업방법을 채택하고 있지만, 국내 편의점은 가맹점에 대한 관리가 엄격하지 못하고 식품공급에 있어 안전문제도 존재한다.

상하이시 식품약품관리국 陈国芳 주임은 "즉석식품과 도시락은 편의점 경영범위에 속하지 않으므로 마음대로 추가하는 것은 불법경영''이라고 지적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은 생산, 배송, 관리 측면에서 반드시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관리국은 앞으로 이 방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식품안전검사, 불법영업 리스트 발표

한편, 식품안전검사(食监四号) 기간 중 불법영업 기업으로 조사된 요식업 리스트가 지난 9월 8일 개최된 상하이시 식품안전 연석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중에는 길거리의 작은 음식점 외에 空港梅龙镇과 같은 유명한 기업도 있다고 9일 劳动报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 중 경영범위를 초월하고 단체 도시락 배달, 금지되어 있는 수산물 경영, 식품 가공 및 저장장소 불합격, 날 것과 익은 음식을 가공하는데 사용하는 용기 혼용 현상, 식기의 청결, 소독 등이 위생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 등 문제를 발견했다.

엄중한 위법행위가 존재하는 요식기업 리스트에는 上海空港梅龙镇餐饮有限公司, 浦东川沙镇美味村饮食店, 陈兴记馒头店, 星期一餐饮, 静安区屏山餐厅, 膳来村餐饮, 洞泾镇芳香饮食店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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