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수출증가율 고심…수입방안 모색

[2006-09-19, 05:06:07] 상하이저널
무역흑자 4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중국은 28개월째 무역흑자가 지속되고 있어 고심하고 있다. 신화통신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수출억제 노력에도 불구, 올해 수출이 연내 월간기준 2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무역흑자 188억달러는 4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무역흑자 누계는 946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전체의 1천억달러의 흑자규모에 벌써 육박했다. 이에 대해 중국 세관의 한 보고서는 올해 수출증가율이 비정상적이라고 발표했다.
상무부의 충취안(崇泉) 대변인은 "과도한 무역흑자가 중국 경제의 큰 문제이며 다른 나라와 무역마찰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위엔화 절상, 이자율 인상, 엄격한 지준관리 등 그동안의 긴축대책이 무역수지 균형에는 기여하지 못했으며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취안 대변인은 "중국은 수입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련국들이 첨단기술제품에 대한 수출통제 등 비합리적인 장벽을 제거해주기를 희망하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어 수입확대 외에는 무역수지 균형을 위한 대안이 마땅치 않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조만간 섬유수출에 대한 세금환급을 없앨 것으로 보고 그전에 수출을 앞당기자는 계산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무원은 수입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며 조만간 세부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동호회 탐방> "중·상·모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하.. 2006.09.19
    상하이는 이역만리 타국이 아니건만 그래도 외국인지라 첫발을 디딘 사람은 물설고 낯설은 곳에서 힘겨운 생활을 시작한다. 고국을 떠나 낯선 타향에서 새로운 길을 펼쳐..
  • 난징루 '欢乐周' … 이국.. 2006.09.19
    상하이관광절의 '南京路欢乐周'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난징루에서 선보이게 된다. 연출팀은 나라별로 매일 바뀌며, 시민과 여행객들은..
  • IMF, 중국 경제 전망 "낙관적" 2006.09.19
    지난 11일 발표한 중국 경제에 대한 연간 평가 보고서 중 중국 정부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일부 리스크와 도전을 해결할 경우 향후 전망은 낙관적인 것으로 국제통화..
  • 中 중부·동북 지역 외자유치 호소 2006.09.19
    중국 정부가 중부 지역 발전 및 동북 지역 전통 공업기지 전략을 실시함에 따라 중국 중부 및 동북 지역이 좋은 발전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환경 역시 지속적으..
  • <서태정 칼럼> 무역 및 유통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2006.09.19
    2. 기존 외상투자기업의 영업범위 확대 Case 2) 두개 이상의 외상투자 기업이 이미 설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중 하나의 영업범위를 확대하는 경우 먼저 기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