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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이너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

[2006-09-12, 02:00:06] 상하이저널
트라이브랜즈, 上海 사무소 개설 국내 대표 이너웨이 기업 (주)트라이브랜즈가 상하이에 중국 사무소를 열고 중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일 매리어트 호텔에서 트라이브랜즈 이호림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상주성업공사등 중국내 주요거래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사무소 개소식이 진행됐다.

(주)트라이브랜즈가 지향하는 기업 가치인 '세계성'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한 중국 사무소는 글로벌 소싱을 통한 제품력 향상에 일차적 목표를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경쟁력 있는 신소재 소싱 발굴을 통해 상품 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 내 소비자를 겨냥해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트라이브랜즈 이호림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변화와 발전이 가장 빠른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설하게 되어 기쁘다. 최고의 대표 내의 기업으로서 중국인의 생활 중심으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진탄시(金坛市) 주청 서기는 "중국 내에서도 한국 일류의 기업,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트라이브랜즈 상해대표처 김형태 소장은 "이번 사무소 개설로 소싱처의 다양화에 따른 원가 절감뿐 아니라 지속적 교육과 관리로 품질안정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소싱처 개발을 통해 전세계에 걸쳐있는 판매망의 규모를 대폭 늘려 세계적 대표 이너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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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브랜즈의 기업이념은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올바른 정신과 판단으로 경영하자'는 것이다. 수십년 동안 한국경제를 이끌었던 초심과 변화의 트랜드를 정확하게 읽고 앞서가는 트랜드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 중국 진출 각오는
트라이 브랜즈가 한국의 내의 중심축이었던 만큼 중국내에서도 반드시 내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 아시아 선두주자로 서고 싶다.

-중국 내수시장 진출 시기는?
'훈춘'의 방직공장 진출이 중국 진출의 1단계였다. 구매 다양화를 현실화 하는 것이 2단계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내수시장 지식을 습득한 후 13억 중국인에게 내의를 제공하고 싶다.

- 중국내 주타깃층은?
중국 내수시장엔 이미 저렴한 내의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우리는 현지에서 상품의 질, 욕구 등을 충족시키는 감성의 전달로 중국의 중상층을 공략하려고 한다.
고감도의 감성을 전달하되 가격은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중국인의 생활 속으로 파고 들어 가고 싶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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