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해외교민 서비스 시작
매일중국어(대표 강성훈)는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한다. 첫단계로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홍콩, 싱가폴 등 전 세계 10개국 해외 교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지역의 한국인 교민의 경우 매일중국어 홈페이지(everydaycn.com)의 건의사항 또는 묻고 답하기에 해당 국가와 주소, 전화번호, 희망 상담 시간을 올려놓으면 매일중국어의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준다. 이때 국가별로 전화요금을 양방향 과금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화요금은 전액 매일중국어가 부담한다.
9월15일 이후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레벨 테스트와 한국계 신용 카드결재, 계좌이체 등이 가능해 진다. 수강 가능 시간은 오전 6시40분(한국시간)부터 24시까지이며 상담은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가능하다. 수강료는 중국 지역을 제외한 9개 국가가 모두 동일하다. 수강생의 경우 책정된 수강료만 지불하면 통신료, 교재비 등은 모두 매일중국어가 부담한다. 단, 중국과 같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받는 경우처럼 양방향 과금정책이 적용되는 경우 수신자 측의 국내 수신요금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최근에는 세계 명작 동화의 중국어 판을 교재로 초, 중고생 대상의 `중국어 동화책 수업'과정을 개설, 어린이들의 중국어 학습과 종합적인 지적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해 학부모들로부터도 환영을 받고 있다.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 초보자의 경우 일정기간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한 후 원어민 교사와 공부하도록 되어있어 중국어 왕초보도 쉽게 중국어를 시작할 수 있다.
강성훈 대표는 "전화와 인터넷을 활용한 1대1 학습이기에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수업시간 내내 마음껏 원어민과 회화 연습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이동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까지 절감되어 수강료 대비 학습 효율이 높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목말라하던 전 세계 중국어 회화 학습자들에게 매일 중국어가 중국어 회화 정복의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