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알리바바, 솽스이 12분 만에 100억元 매출

[2015-11-11, 11:15:23]
알리바바가 또 한번의 신화를 기록했다. 중국 온라인쇼핑몰 최대 할인의 날 ‘광군제(11월11일)’는 시작 12분 28초 만에 100억 위안(한화 1조8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새벽 1시14분에는 매출액이 300억 위안(한화 5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100억 위안의 매출액 달성까지 38분28초가 걸렸으니, 올해 두 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알리바바는 11일 0시에 베이징국가수영장 수이리팡(水立方)에서 종을 울리며 광군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환구시보(环球时报)는 11일 전했다. 알리바바는 이곳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 실시간 매출 추이를 공개했다.
 
중국 언론들은 알리바바가 올해 광군제를 통해 총 800억 위안이 넘는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매체는 “중국 온라인쇼핑업체는 전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군단을 등에 업고 세계를 앞서가고 있으며, 꾸준한 성과를 누리고 있다”며, “2020년에는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이 1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는 잊어라, 광군제에는 1억 명의 중국인들이 온라인쇼핑을 한다”라며, “11일 중국에는 170만 명의 사람들과 수십 만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택배대군이 24시간 안에 주문받은 7억6000개의 택배상자를 배달한다. 이것이 전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절이다”라고 소개했다.
 
미국 온라인상점 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솽스이’매출액은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파리은행은 “올해 ‘솽스이’의 24시간 매출액이 중국 경제둔화의 장애를 제지할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기록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