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알리바바, 내년 대졸 신규채용 85% 축소 예정

[2015-09-09, 15:33:41]
최근 알리바바가 내년도 대졸생 신규채용 규모를 기존 3000명에서 400명 가량으로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는 그룹 내부 전략에 따라 채용 인재 규모를 85% 축소,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알리바바의 채용규모 축소로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라고 전첨망(前瞻网)은 7일 보도했다.
 
알리바바의 신규 채용은 일반적으로‘내부추천 -> 인턴사원  -> 학부 졸업생 채용’ 순으로 이루어진다.
 
알리바바는 우선적으로 내부추천을 통한 채용이 일정부분 차지하며, 매년 800~100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따라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그만큼 줄게 된다.
 
알리바바의 신규채용 축소는 최근 한 달 사이 글로벌 주식시장이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말 알리바바의 주가는 84위안에서 75위안으로 사상 최대의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내년도 1분기 재무재표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하는 듯 했지만 하락세를 막지는 못해 최근에는 63.91위안으로 까지 하락했다.

또한 최근 마윈 회장은 “어느 부서는 사람이 너무 많고, 어느 부서는 사람이 적어 인력배치를 조정해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여행절 개막, 상하이 곳곳 가을 축제 hot 2015.09.11
    장소: 상하이 화이하이중루(淮海中路) 매년 상하이 여행절을 알리는 ‘꽃차 퍼레이드’가 올해는 12일 저녁7시30분 화이하이중루..
  • “전화 안받아?” 홧김에 아내 코 통째로 뜯어먹은.. hot 2015.09.09
    최근 산둥성 더저우(德州)에 사는 한 남성이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아내의 코를 물어 뜯어 먹은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치루왕(齐鲁网)의 7일 보도에 따르..
  • '2015 상하이국제마라톤' 참가접수 시작 hot 2015.09.09
    ‘2015 상하이국제마라톤대회’가 10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는다. 올해 마라톤 대회는 오는 11월8일 오전 7시에 시작되며, 참가인원 수는 3만5000명으로 제한..
  • 중국, 식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 관심 hot 2015.09.09
    지난주 전승절 기념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중국 각종 언론매체는 지난 7일 대구시 서문시장을 방문한 박 대..
  • 중국, 불륜문제 해결사 등장 hot 2015.09.08
    중국에 불륜 해결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다.8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의하면, 불륜 해결사(小三劝退师)라는 새로운 직업이 주장삼각주(珠三角)를 중심으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3.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4.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5.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6.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8.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9.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10.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경제

  1.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2.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3.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4.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5.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6. 中 도시 '레저' 지수 발표…여가 즐..
  7. 징동, 포브스 ‘세계 베스트 고용주’..
  8.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9. 中 국경절 연휴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
  10.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사회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3.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5.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6.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7.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8.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9.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10.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2.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3.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4.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