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억만장자 91% 고위관료 친인척

[2006-08-15, 11:45:07] 상하이저널
재산 120억원 이상 중국 갑부 3천220명 중국 억만장자의 91%가 고위 관료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관료자본국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국무원 발전연구소, 공산당 중앙당교(黨校)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등이 공동으로 작성해 최근 내놓은 `중국 사회 경제 상황 보고'라는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중.대형 도시 공무원의 실소득은 미국이나 유럽 공무원의 소득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홍콩과 대만을 뺀 중국에서 5천만 위엔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2만7천31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억 위엔이상 재산 보유자는 3천220명이며 이 중 2천932명(91%)이 당 고위 관료의 자녀나 친인척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위 관료의 친인척이 보유한 재산 총액은 2조 위엔에 달했다. 5천만 위안 이상 재산을 가진 부자의 상당수는 개혁, 개방의 흐름을 타고 경제가 발전한 8개 성과 시에 집중돼 있다.
경제 개방이 가장 먼저 실시된 광동성이 1천5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저장성 462명, 상하이 225명, 베이징 195명, 장쑤성 172명 순이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최우수 사영기업 1위 '롄샹' 2006.08.15
    미국의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 중문판이 중국의 사영기업을 대상으로 매긴 최우수 기업 순위조사에서 롄샹(레노보)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 상하이, 바퀴벌레 퇴치작전 전개 2006.08.15
    상하이시가 바퀴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上海青年报는 지난 7일부터 오피스빌딩을 중점대상으로 바퀴벌레 퇴치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
  • 외국투자자, 中기업 M&A 어렵다 2006.08.15
    중국은 외국자본의 과다 유입으로 핵심 산업들이 외국기업에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외국투자자의 중국 기업 인수합병(M&A)과 불건전한 외국자본의 유입을 강력..
  • 中 태풍 '사오마이' 사망자 214명으로 늘어 2006.08.15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 남부 해안지방에서 8호 태풍 '사오마이'로 인한 사망자가 214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사망자를..
  • <中 대졸자 1/3 "대학 간 걸 후회합니다"> 2006.08.15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중국 대학 졸업생의 3분의1 이상은 "돈만 많이 들었지 배운 것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이 대학에 간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