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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항공권 할인 기회 잡아라

[2015-04-20, 10:58:08]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행길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올해 노동절(5.1) 기간 일부 인기 관광지를 포함한 관광지의 항공권을 사전 예약할 경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방망(解放网)은 20일 전했다.
 
씨트립(携程网)의 조사결과, 노동절 연휴기간 항공권 가격은 청명절 기간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노동절 전날인 4월30일에는 항공권 가격이 다소 높지만, 나머지 일자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가령, 상하이~쿤밍(昆明)의 경우 5월1일 비행기 티켓 가격은 최저 653위안으로 68% 할인 가격이다. 상하이~라싸(拉萨)의 경우 4월30일 최저 2055위안으로 26%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항공편이 많지 않은 노선은 휴일이 다가오면 순식간에 만석이 되었지만, 올해는 노동절에도 할인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노동절 기간에는 적지 않은 시민들이 연차를 사용해 휴가를 길게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장 저렴하게 여행을 즐기려면 노동절 직후 휴가를 내는 것이 가장 좋다. 가령 상하이~싼야(三亚)의 경우, 4월30일 출발해서 5월3일 돌아오는 항공궈 왕복 가격은 2553위안이나, 일정을 하루 늦출 경우에는 2006위안에 불과해 20% 가량 저렴하다.
 
춘추항공(春秋航空) 시장부 인사는 “4월30일은 항공편 성수기로 가격이 가장 높은 시기다. 그러나 5월로 들어서면 가격이 하락해 5월2,3일에 가장 크게 낮아진다”며, “노동절 휴가까지 2주 가량 남았지만, 지금이라도 저렴한 항공권 구매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춘추항공 관계자는 “5월7일부터 6월 중하순 까지 1달 가량 항공권 시장은 비수기에 들어선다. 비수기 이후 곧바로 여름휴가철인 성수기로 진입하기 때문에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5월은 상반기 중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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