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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동, 홧김에 친딸 살해한 비정한 아버지

[2015-03-27, 11:14:10]
푸동신구(浦东新区)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가 화를 참지 못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이차이전(北蔡镇) 롄시루(莲溪路) 477번지(弄)의 한 아파트 단지 9층에서 25일 밤 딸이 아버지에게 돈을 요구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벌어진 참극이다.
 
이웃 주민들은 "딸은 올해 29살로 과거 마약을 한 적도 있으며, 부친(56세)에게 줄곧 돈을 요구하면서 싸움을 벌였다"고 전했다. 부녀 지간에 오랫동안 사이가 좋지 않아 심각한 싸움을 벌인 적도 많으며, 부친이 부상을 입은 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푸동경찰은 당일 밤 10시30분 경 신고를 접수받고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딸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아버지 쑤(苏)모 씨를 체포됐다.
 
경찰 수사 결과 부친 쑤 씨와 딸은 오랜 기간 불화가 있었으며, 사고 당일에도 둘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쑤 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의자를 끌어다 딸의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했다.
 
현재 쑤 씨는 푸둥공안국에 형사 구류되어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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