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이연걸 "줄 잘못 서서 무술 배웠다" 사연 공개

[2006-02-21, 08:04:00] 상하이저널
최근 영화 '곽원갑'으로 연일 중화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랭크하고 있는 쿵푸 황제 이연걸이 자신이 무술을 하게 된 '운명의 실수'를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신작 '곽원갑'에서 녹슬지 않은 전통 쿵푸 액션을 보여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이연걸은 얼마 전 중국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이 무술을 배우게 된 이유가 다름 아닌 "실수로 줄을 잘못 서서"라며 다소 어이없는 이유를 밝힌 것.
이연걸은 당시 무술이 아닌 '체육학'을 전공하고 싶어 지원하였다고, 그러나 실수로 '체육과'가 아닌 '무술과'에 줄을 서게 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무술을 공부하게 된 것이라고 운명의 장난 같은 실화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연걸은 중국에서 5년 연속 전국무술챔피언을 거머쥘 정도로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최고의 무술 실력파로 당당히 서게 된 것.
또한 홍콩에서 배우생활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당시 중국에서 자신의 하루치 출연료가 고작 1원(한롸 약 130원)이었다"고 힘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첫번째 영화에서는 주연, 조연 할 것없이 모두가 똑같이 1원이었고, 두 번째 영화는 모두 2원이었다. 때문에 홍콩이 제시한 천문학적인 출연료의 유혹을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힘든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유럽 - 아시아 '신발전쟁'… EU 2006.02.21
    유럽과 아시아 간 '신발 전쟁'에 불이 붙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중국 및 베트남산 신발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 15억원짜리 상하이 아파트 안팔린다 2006.02.21
    미국 뉴욕 맨해튼보다 비싼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던 중국 상하이(上海)의 고급아파트가 분양 이후 사실상 한 채도 팔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현지업계에 따..
  • 중 올해 사상 최악 취업난 직면 2006.02.21
    중국은 올 한해 실업자 수가 1,400만 명이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직면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1980년 후반에 태어난 베이비 붐 세..
  • 中, 자동차 회수처리정책 내놔 2006.02.21
    중국 내 자동차 공급과잉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중국정부가 폐차처리를 위한 자동차 회수처리정책을 내놓았다고 코트라(KOTRA)가 20일 전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 中, PC방 입장땐 이름 적어야…파출소서 동시접속 2006.02.21
    중국에 있는 PC방을 이용하면 경찰이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PC방의 화면을 관할 파출소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인터넷..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8.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9.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10.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7.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6.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7.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