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월 HSBC 중국제조업PMI 잠정치 50.1로 상승

[2015-02-25, 19:52:15]
2월 HSBC 중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가 50.1로 시장전망치 49.5와 지난달 확정치 49.7을 모두 넘어섰다.
 
지난 두 달간 기준점 50을 밑돌았던 중국 HSBC 제조업 PMI가 다시 50을 넘어섬에 따라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올 1월 HSBC 중국 제조업 PMI 확정치는 전달의 49.6을 다소 상회했으며, 이중 신규계약 및 신규수출 계약지수는 모두 하락했으나 기준점 50을 다소 넘어섰다. 그러나 취업지수는 15개월 연속 감소해 중국 제조업 수요가 여전히 침체에 빠져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중국정부의 완화 조치가 더욱 확대되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신화망(新华网)은 25일 보도했다.
 
2월 초 중국통계국이 발표한 1월 중국제조업 PMI는 49.8로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점 50을 밑돌았다. 이는 제조업 성장이 위축 상태로 접어들었음을 나타낸다. 1월까지 3개월간 정부의 제조업 PMI 평균치는 49.8로 지난해 1월의 3개월 평균치인 50.3을 크게 밑돌았다.
 
또한 해관총서가 발표한 1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수출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9.9%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뤼리강(刘利刚) ANZ은행 중국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의 수출이 예상외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외 수요 부족으로 중국 제조업이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음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교육칼럼] ‘OLD TOEFL’과..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