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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의 절반이 '세금'

[2015-01-16, 11:00:45]

글로벌 유가하락으로 중국의 유가도 연이어 인하됐다.


최근 브론트유의 선물가격이 6년동안 최저 수준인 배럴당 45달러까지 추락했다. 중국도 지난 13일 0시를 기해 휘발유, 디젤유의 가격을 톤당 180위안과 230위안 인하했다. 이대로라면 유가가 크게 낮아져야겠지만 이와 동시에 유류할증료가 각각 0.12위안, 0.10위안이 올라 실제 피부로 느끼는 유가하락의 폭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그렇다면 중국의 유가에 세금이 얼마나 포함돼있을까?


중국CCTV 보도에 따르면, 유가에는 유류할증료뿐 아니라 도시건설세, 교육부가세, 지방교육부가세, 소득세, 증치세 등 많은 종류의 세금이 붙는다.


92# 휘발유의 경우, 현재 리터당 가격이 6.05위안정도이다.

 

여기에는 증치세가 0.88위안, 유류할증료가 1.52위안, 도시건설세가 0.168위안, 교육부가가치세가 0.072위안, 지방교육부가가치세가 0.048위안, 기업소득세가 0.1059위안으로 리터당 2.7939위안의 세금이 붙는다. 이 세금들만 휘발유 값의 46.18%를 점한다.

 

만약 여기에 수입 관세(0.26위안)까지 붙게 된다면 기름값의 50.36%가 세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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