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거리서 구걸 노인, 밤엔 명품 쇼핑에 특급호텔···‘딱 걸려’

[2014-09-25, 15:40:20] 상하이저널
중국 거지들이 사치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말레이시아 중국계 신문인 난양 시앙 파우( 南洋商報)는 최근 중국의 한 사진기자가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노인 거지 3명의 생활을 추적했다고 보도했다.

사진기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노인 거지 3명은 아침부터 길거리에 누워 아픈 척을 하며 구걸을 시작한다. 사람들은 안타까워하며 노인에게 돈을 건넨다.

그러나 생활고를 호소하던 노인들의 삶은 풍요로웠다. 이들은 아침 식사는 햄버거, 점심은 소고기와 맥주, 저녁은 5성급 호텔 레스토랑 만찬으로 해결했다. 식사를 한 뒤 노인 거지들은 백화점 명품 매장을 돌며 쇼핑까지 즐겼다.
 
중국 언론은 중국 직업 거지들이 하루 최대 약 3000위안(한화 50만원)을 번다고 전했다.
 
중국 직업 거지들의 사치스러운 삶이 온라인상에 공개되자 ‘이제 거지에게 돈을 주지 않겠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기사 저작권 ⓒ 경향신문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중국, 가상 여친 서비스 인기 hot 2014.09.25
    ‘남자들이여, 더 이상 외로워말라’   중국에서 가상 여자친구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 난팡닷컴은 24일 ‘중국의 외로운 남성들이 가상 여자..
  • 중국 주류•음료 박람회(CBB) 사상 최대 참가 2014.09.25
    700여개 기업 참여 예상, 아태시장 확대 가능성 중국 국제 주류, 음료제조 기술 및 설비 박람회(CBB 2014,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가 오는...
  • 오염 생선초밥 먹은 중국남성, 온 몸이 기생충으로….. hot 2014.09.25
    평소 회를 즐기던 한 중국남성이 오염된 생선초밥을 먹은 후 온 몸이 기생충에 감염된 충격적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오퍼징뷰즈(oppo..
  • ‘싸이 중국 이주설’ 전말은? hot 2014.09.25
    “싸이, 상하이 있는 것 알란가 몰라.”월드스타 싸이가 중국 상하이에서 가족과 함께 자주 목격되면서 갖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활동 등 영어권 활동에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